[시론] 너무 아픈 사랑_김수환 목사

너무 아픈 사랑 김수환 목사(새사람교회)   가수 김광석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고 노래했다. 진정한 사랑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말일까? 아니면 아파도 조금만 아파야 한다는 말일까? 오히려 형식적 사랑엔 아픔이 없지만 진정한 사랑엔 필연적으로 아픔이 뒤따라 올 것 같은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이라는 말...

[시론]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하여_김충환 목사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하여 김충환 목사(합신총회세계선교회 총무)   얼마 전 선교단체 리더들과 미래의 한국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교회가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세계선교를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함께 숙고해본 적이 있었다. 한국사회의 인구절벽 현상 그리고 한국교회 주일학교와 청년층의 감소, 교회의 선교자원 감소, 선교...

[시론] 신학석사 과정에 입학하세요_최광희 목사

신학석사 과정에 입학하세요 최광희 목사(행복한교회)   합신 석사과정에 지원하면 학교 운영과 자신의 설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2023년 2월 21일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신입생 입학식 및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한 날이다. 입학식을 앞두고 총동문회 수련회 현장을 방문하신 김학유 총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신입생 가운데 석사과정 학생이 7...

[시론] 챗GPT 시대를 맞아_김원광 목사

챗GPT 시대를 맞아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   얼마 전에 챗GPT라는 새로운 검색 기능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접속을 해서 사용을 해 보았다. 그리고 엄청난 기능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인공지능(AI)시대가 훌쩍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처음에 챗GPT에 접속한 ...

[시론] 이끌리는 신앙과 내달리는 신앙_남웅기 목사

이끌리는 신앙과 내달리는 신앙 남웅기 목사(바로선 교회, 본보 논설위원)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그 겸손함을 드러낼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부탁함으로써 그 의지함을 나타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사랑은 어떤 경우에도 변함없는 것이며, 닮아가는 것이며, 그를 위하여 나 자신을 ...

[시론] 빈부격차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_강승주 목...

빈부격차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강승주 목사(섬기는교회, 본보 논설위원)   이 시대에 빈부격차 문제만큼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여느 나라와 같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산과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애를 쓰지만 쉽지 않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타인의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교회는 ...

[시론] 애통하는 자_고상섭 목사

애통하는 자   고상섭 목사(그 사랑교회, 본보 논설위원) 알렉 모티어는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면서 ‘의롭다’라고 이해되는 히브리어 ‘짜데카'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까닭에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관계를 바로잡는 일에 자연스럽게 헌신한다.”는 의미로 정의한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자연스럽게 그렇지 못한 세상에...

[특집시론] 교리력(敎理曆) 설교(2)

교리력(敎理曆) 설교(2)   조병수 목사(본보 주필, 합신 명예교수) 일곱 기본 교리와 다섯 필수 주제를 조합한 열두 가지 내용을 매달 순차적으로 설교하는 교리력 설교는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1) 연중. 일곱 교리 더하기 다섯 주제가 열두 달을 망라한다. 1월에는 계시/성경을 주제로 삼아 성경의 신적 권위와 유래와 목적 등을 다룬다...

[특집 시론] 교리력(敎理曆) 설교(1)_조병수 목사

교리력(敎理曆) 설교(1) 조병수 목사(본보 주필, 합신 명예교수)   설교가 청중에게 남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문하면서 한 가지 설교 방식을 제안한다. 지금까지 설교는 여러 방식으로 제공되었다. 대표적인 예는 제목 설교이다. 이것은 설교자가 필요에 따라 임의로 주제를 선정해서 설교하는 방식이다. 이때 경건, 윤리, 일상 등 신자들...

[시론] 하나님의 질문과 아담의 대답_임용민 목사

하나님의 질문과 아담의 대답 임용민 목사(새소망교회)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질문하신다.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아담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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