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개혁’을 외치는가?
무엇 때문에 ‘개혁’을 외치는가?
옛말에 ‘以五十步 笑百步’(오십보 도망간 병사가 1백보 도망간 병사를 비
웃는다)는 말이 있다. 오십보나 백보나 도망간 것은 꼭 같다는 점을 강조하
기 위한 말일 것이다. 물론 비겁하게 도망한 일에 오십보와 백보가 차이 없
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누가 보아도 오십보나 백보는 비겁한 일임에 틀림없...
한국교회 부흥 100주년과 계속적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 100주년과 계속적 부흥을 위해
1907년 장대현교회에서 출발된 부흥의 불길이 평양지역 뿐 아니라 서울로 점
화되어 한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오늘 한국은 세계교회사에 보기 드문 민족
복음화의 큰 역사가 이루어짐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이는 하나님의 영, 성
령께서 강력히 주도하며 역사하셨음을 우리 모두 고백하게 한다. 그리고 그
...
총회 특별위원, 은사별로 배치하자
총회 특별위원, 은사별로 배치하자
만일 대표팀 축구 감독이 되었다면 어떤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겠는가? 어떠
한 선수들을 모집하고 영입하겠는가? 어떻게 각 포지션(위치)에 배치하겠는
가?
첫째, 가장 최우선적인 고려 사항은 메디컬 테스트(신체검사)에 통과한 선수
여야 한다. 아무리 실력과 명성이 뛰어나더라도 신체 이상으로 연습과 실전
...
경악스러운 교황청의 발언
경악스러운 교황청의 발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카톨릭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기독교의 다른 종파를 비
판하는 교황청 문서의 공표를 승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황청 신앙교리 상
임위원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교회에 대한 교리의 일부 측면에 관한 몇 가
지 물음들에 대한 답변” 제하의 문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지구상에 단
하나의 교회만을 ...
위험 수위 넘은 총장의 발언
위험 수위 넘은 총장의 발언
현행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법인 이사들은 상당수 본 교단 소속의 목사와 장
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이사들은 법인 이사로서 권위와 책임을 지고 있
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 이사들은 법인 이사로서 갖는 권한 외에도
우리 교단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선 안 된다.
이들 이사들이 본 교단 소속의 ...
‘신학교’ 없는 교단, 가능한가?/합신의 ‘개방 이사제...
‘신학교’ 없는 교단, 가능한가?
최근 5년 사이 예장 교단들 안에서는 엄청난 지각 변동들이 일어났었다. 개
혁 A, 개혁 B, 합정, 홍은, 대신 등의 교단들이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을 거듭
하면서 아직도 내홍을 겪고 있다. 이들 교단들 사이에 거듭 발생하고 있는
합동과 분열의 내면에는 교단의 정체성을 판가름하는 ‘신학교’가 자리하
고 있다. ...
한국교회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 부쳐 /총회 강도사...
한국교회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 부쳐
금년은 우리 한국 교회의 대부흥의 발판이 된 평양 대부흥 역사의 100주년
이 되는 해이다. 본 교단이 소속하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와 24개 교단장
협의회가 연합하여 이 역사적인 때에 하나님의 새로우신 은혜와 부흥의 역사
를 사모하여 “한국 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를 7월 8일(주일) 오후 ...
목회자들의 이중직업 /선교사들을 돕는 방법
목회자들의 이중직업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국민 개개인의 최저 생계를 책임지는 제도로 최저
생활비를 보장하는 단계에 와 있다. 그래서 국가가 기업들에게 최저 임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고 영세민이나 생활보호 대상자들의 최저 생활비
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목사는 예외라
는 것이 문제다. 목사는 종교...
왜 이름을 외워서 부르나?
왜 이름을 외워서 부르나?
과거에 60명 내지 80명이 한 반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다. 학년 초 출석
부를 가지고 들어 온 선생님이 출석부의 번호대로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댄
다. 학기말이 되면 웬만한 선생님은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셔서 출석부도
보지 않고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출석을 체크하셨다.
그런데 간혹 학년초부터 학생들의 이름을 ...
성경이 가르치는 정치 지도자 / 교회는 사회에 대해 책...
성경이 가르치는 정치 지도자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 벌써 정국은 대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야당
에서는 이미 두 선두 주자가 당내 경선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여권 역시
대선 후보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이 보인다. 따라서 요즈음은 앞으로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갈 정치 지도력에 대한 논의가 많다. 예수 믿는 사람 역시 대
한민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