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과 부패에 대한 교회의 자세

부정과 부패에 대한 교회의 자세     사회에 충격을 주는 큰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그 사건에 그리스도인들이 연루되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조바심이 들 정도이다. 특히 그 사건의 중심에 선 사람들이 교회의 중직자로 알려질 때면 하나님 앞에 송구스러운 마음과 세상 앞에 몸 둘 바 모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감리교회 감독회장...

‘재림 신앙’의 회복을 촉구한다

‘재림 신앙’의 회복을 촉구한다     무모한 자유주의 신학신봉자가 아니라면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교인이 거의 없을 것이다. 교회에서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재림신앙에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실제적 현실로부터 동떨어진 것으로 여긴다.   현대 한국교회에서는 예수님의...

교회가 회복해야 할 거룩한 분노

교회가 회복해야 할 거룩한 분노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세상이 온통 부정부패로 가득하다. 인사부정, 선거부정, 통계부정, 건축부정, 식품부정, 의료부정, 입시부정, 심사부정 등 나열하자면 밑도 끝도 한도 없다.   분야별로도 정치, 문화, 경제, 교육, 연예, 스포츠, 언론, 사법, 종교 등 어느 한 분야도 예외 없다. 문제는 교...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교회의 자세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교회의 자세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다. 정치 경제 등 각계 지도자들의 도덕성이 일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나, 작금 종교계를 포함한 광범위한 해이 현상은 사사시대의 총체적 난국(삿 17-21장)을 연상케 한다.   지도자의 도덕성이 중요한...

일상화된 폭력과 교회의 역할

일상화된 폭력과 교회의 역할   최근 중학교에서의 학교 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그 시대마다 그 죄악상이 각기 다른데 최근 한국 사회의 죄는 폭력이라는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국회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들의 폭력적인 몸싸움과 당 대표나 대변인들의 도를 넘는 언어폭력 그리고 재벌 2세들이 매 한 대당 오백만 원씩을 주며 조폭 ...

세속정치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세속정치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세속정치에 대한 성경적 이해라고 할 때 우선 생각할 것은 우리나라의 법으로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성경적인 원리를 대입할 수 없으며 따라서 구약시대의 신정정치 형태를 오늘날 모델로 도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구약시대의 장로는 정치와 종교를 결합한 권한이 있었고 모세 역시 정치...

교회의 정치 편향을 경계한다

교회의 정치 편향을 경계한다     근자에 와서 한국 사회는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청년과 노년, 소유자와 무소유자의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몇 해 동안 우리 사회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문제, 4대강 개발 문제, 북한의 핵 개발과 천안함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폭격에 대한 입장, 경제의 분배 과정에서 드러난 양극화의 입장 차이...

합신 졸업생들에게 거는 기대

합신 졸업생들에게 거는 기대     졸업 시즌이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다소 진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지만, 난장판을 뛰어넘는 작금의 졸업식 뒤풀이 작태는 안타까움과 걱정을 넘어 슬픔과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공부나 졸업의 숭고한 의미가 상실되고 조롱을 당하는 현실에서도 그러나 지혜는 오늘을 보게 한다. 신학생은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우리는 합신 졸업...

활성화 되어야 할 노회 시찰위원 사역

활성화 되어야 할 노회 시찰위원 사역     작금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다. 아마도 그것은 목회자들의 금전 문제나 윤리 문제로부터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에는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다행히 장로교 제도 안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책이 있는데, 그 제도가 바로...

기독 언론의 수준 높아져야 한다

기독 언론의 수준 높아져야 한다     기독언론하면 개혁파 그리스도인들의 머릿속에는 명확한 개혁파적 입장에서 교계는 물론 사회, 경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한 사회 안의 모든 면을 다루던 주간지 ‘헤르아우트’(De Heraut)나 일간지 ‘스탄다르트’(De Standaard) 등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우리들도 그런 언론 매체를 가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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