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교회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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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 교회가 앞장서야

 

최근 언론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도되고 사회 문제화 되는 것은 끔찍한 성폭력 범죄들이다. 미성년 아이들을 향한 범죄, 직장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범죄,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성 폭력 범죄들이 그렇다.

 

정부와 치안당국은 범죄를 척결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오히려 범죄가 더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여성들은 밤거리를 다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을 경계하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성폭력의 원인으로는 다음 몇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방송이나 영화매체의 간접적 교육이 그 원인이라 할 것이다.

방송국 드라마의 불륜 미화,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노골적인 성폭행 장면이 방영되고 있다. 나이 제한을 두고 방영한다지만 실상은 실생활에서 어린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접할 수 있고 그런 것에서 성적 범죄를 사랑이나 로맨스로 미화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둘째, 범죄를 처벌하는 법규나 징계가 지나치게 가볍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생명을 잃거나 평생을 고통당하며 살아야 하고 단란했던 가정이 해체되고 말로 표현키 어려운 아픔이 있는데 흉악한 죄를 저지른 범인은 징역 몇 년, 또는 집행유예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범죄에 대한 처벌이 경미하다 보니 범죄는 더 늘어나는 것이다.

 

셋째, 약자들을 도와주거나 돌봐주는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미성년자를 향한 성폭력이 난무하고 있고 연약한 여성들을 폭행하는 성범죄를 누가 막을 수 있는가? 경찰이나 치안 시스템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회적 돌봄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누가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바로 교회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는 이런 무서운 성범죄를 예방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야 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워주신 영적 보금자리이다. 그러기에 교회는 제2의 가정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기에 교회는 지역사회 약자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피해를 가정의 식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막아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교회 내에서 적절한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교회 지도자는 성경공부나 제자교육 중에 성폭력이 무서운 범죄임을 가르쳐야 한다. 특별히 설교자는 십계명을 분명하게 가르치되 제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이 계명은 단순히 타인에 대한 성적 범죄를 금지하는 것뿐 아니라 내 가정과 내 순결을 보호하는 계명임을 가르쳐야 한다.

 

특별히, 목회자도 사람이기에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갖고 조심해야 하며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말세에 사단의 강력한 무기는 육체적 본능을 들추어 범죄케 하여 일거에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단의 계략에 교회는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