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은혜로교회) 측의 무례

신옥주(은혜로교회) 측의 무례     우리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옥주(은혜로교회) 측이 최근 잇단 무례를 저지르고 있다. 연초에는 교단 신년하례회에 무단 난입하여 밀가루를 뿌리며 계란을 던지고 폭력적인 욕설을 퍼붓는 난동을 부렸다. 지난 9월에는 경주에서 모인 총회 자리까지 내려가서 극렬하게 집단 시위를 벌이더니, 이제는 전국에...

총회 결의문, 명분인가 명예인가?

총회 결의문, 명분인가 명예인가?   지난 9월 24일, 제100회 예장합신 총회에서는 두날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총회에 소속한 모든 교회에 대해서 신앙교육의 신학적 깊이와 균형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총회가 확인하고, 더욱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가고 승리할 것을 간절히 구하는 기회로 삼기로 한다." 이렇게 총...

우리가 교회로 부름받은 이유

우리가 교회로 부름받은 이유   아는 대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만은 사람은 아는 대로 살지 않고 익숙한 대로 사는 존재인 것 같다. 애굽의 400년은 광야 40년으로도 잘 벗겨지지 않는 법이다. 신학적 회심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정서적 회심이다. 신학적 실천이 이뤄지는 곳이 우리 삶의 자리인 정서에 있기 때문이다. 사실 회심...

성공과 번영에 잠식된 세속화된 교회들

성공과 번영에 잠식된 세속화된 교회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세상과 삶에 대한 태도를 염려하며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많다. 한편으로 자유주의자들의 진보적인 현세 중심적 태도와 다른 극단에 자리한 복음주의자들의 내세 중심의 성속 이원론적인 신앙에 대한 지적들이 그것이다. 게다가 요즈음에 와서는 자유주의나 복음주의 진영 모두 ...

제100회 예장합동 총회 유감

제100회 예장합동 총회 유감   2015년 9월 18일 예장합동 총회는 “예장합신 교단과 산하 이대위에 엄중 항의를 결정하고, 강력 조치 내용에 대해서는 총회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고 결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예장합동 기관지인 기독신문은 “한성노회 등은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회에 대해 엄중 항의 경고, 재발 방지 요청과 예장합신 총회에...

바람직한 총회를 기대하며

바람직한 총회를 기대하며       작금 한국의 교단들은 ‘총회’(General Assembly)가 존재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무지와 혼란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런 무지와 혼란은 대다수 교단들의 문제이며 도무지 개혁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사실 ...

장로교회에서 목사가 중요한 이유

장로교회에서 목사가 중요한 이유     장로교회뿐 아니라 성경의 진리에 충실한 모든 복음적인 교회들에 있어서,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고 설교하는 목사의 가치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만큼 중요다. 따라서 그러한 목사의 양성에 있어서는 가장 신중하며 엄밀한 추천과 선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공적 신앙고백의 전수와 ‘설교’

공적 신앙고백의 전수와 ‘설교’     일반적으로 조직교회의 형태를 분류함에 있어서 ‘로마가톨릭’은 그야말로 가시적인 로마가톨릭교회조직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사제들의 양성 또한 중앙집권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이뤄진다. 반면에 그러한 조직의 형태를 가장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회중교회’ 혹은 ‘재세례파(Believer’s Church라고도 ...

교회 울타리, 한 없이 낮춰야 하는가?

교회 울타리, 한 없이 낮춰야 하는가?   문화사역이라는 개념의 사상적 바탕을 이룬 중요한 인물들 가운데는 아브라함 카이퍼와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으로 유명한 프란시스 쉐퍼를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특히 프란시스 쉐퍼의 경우에는 한국의 개신교 내에서 문화사역이라는 붐을 조성하는데 가장 큰 사상적 기반을 제공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유아들도 설교를 듣도록 해야 한다

유아들도 설교를 듣도록 해야 한다   누가복음을 보면 ‘유아’들과 관련해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한 말씀이 하나 소개되어 있는데,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서 안수하여 기도해주시도록 하는 과정에서의 사건(눅 18:15-17)이다. 동일한 내용의 본문들을 참고하면, 당시에 사람들이 데리고 온 아이들은 ‘유아들’ 곧 간난아이들임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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