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합신 졸업생을 축하하며/수련회를 마친 총동문회...

사설 합신 졸업생을 축하하며     지난 2월 20일 수원 합신에서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재학기간(목회학석사 과정은 3년) 집중적으로 받아온 학업과 경건, 그리고 사역의 훈련은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소정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목회자나 선교사, 또는 다른 사역자로 부르심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 ...

|사설| 기독교개혁신보 발전을 돕는 방법들

사설 기독교개혁신보 발전을 돕는 방법들       이미 ‘스마트 혁명’의 복판을 지나고 있는 우리 시대는 종이 신문이 맞이한 난관이 너무나 크다. 게다가 1982년에 창간되어 발행 부수 6000부에 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 기독교개혁신보는 영리 언론이 아닌 교단 신문으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꾀할 만한 당...

|사설| 개혁을 실천하는 교회

사설 개혁을 실천하는 교회     지난해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학술발표와 세미나, 종교개혁지 탐방 등 여러 행사들을 치르느라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작년에 지교회와 교단별로 치러진 행사, 그리고 교계 차원에서 치러진 행사들을 합하면 천 여 건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올해는 도르트 신조를 작성한 지 400주년...

|사설| 보이는 것으로 승부 걸 게 아니다

사설 보이는 것으로 승부 걸 게 아니다      또 한 해가 바뀌었다. 하나님의 기쁘심을 이루기 위한 경주가 시작되었다. 지금은 마라톤 경기가 막 시작되었을 때 우우 몰려나오는 선수들의 열기가 느껴지는 바로 그 대목이라 생각한다. 한 해 365일을 끊임없이 변함없이 돌발사고 없이 내달리려면 우리의 열심과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도우시는 ...

|사설| 도르트회의 400주년을 기념하는 새해

도르트회의 400주년을 기념하는 새해      2017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였다면, 2018년은 도르트회의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58명의 화란인과 8개국에서 온 28명의 목사와 신학자는 1618년 11월~1619년 5월에 화란의 도르트(Dordt)에서 열린 회의에서 칼빈주의 5대 교리로 알려진 신경(信經)을 작성하였다.   ...

|사설| 성탄의 시선으로 한 해를 돌아보자

성탄의 시선으로 한 해를 돌아보자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벌써 종착점에 다가섰다. 올해는 특별히 정치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두드러지고 그 저변에서 사회의식의 심층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으로서 또 교회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와 관련하여 성탄절은 한 해를 조망하기에 적합한 신앙적 관점을...

개혁교회의 12월은 따뜻한가?

개혁교회의 12월은 따뜻한가?      12월이면 구세군과 여타의 자선활동들이 사랑의 온도계를 작동시킨다. 우리 개혁교회는 온도를 얼마나 높이고 있는가? 개혁교회일수록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구제와 사회봉사에 풍성하기를 바란다. 근자에 영화화된 서서평 선교사의 감동 깊은 일화도 있지만 사람들이 기독교를 가장 친근히 여길 때는 소외된 자들이 배고플 때 먹을...

객원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객원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객원기자(客員記者)의 본의는 ‘특정 언론사에 소속되지 않고 외부에서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여 기고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이 말을 사용할 때는 기독교개혁신보의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각 노회를 대표하여 노회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일에 협력하는 기자를 말한다.    본보에도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 행사에 대하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 행사에 대하여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들이 봇물을 이루어 왔다. 그중에 학술대회는 우리를 설레게 한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또 좋은 생각을 공유하는 연합의 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우리 교단에서도 신학의 현장화, 신학교의 대중화의 일환으로 합신의 교수들이 방문 혹은 초청 형식으로 노회를...

합신이 한국교회의 연합에 참여하는 자세

합신이 한국교회의 연합에 참여하는 자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신학자 선언’이 발표되었다(문화면 참조). 이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에 구현하기 위한 최근의 활동 중에 큰 가치가 있는 산물이라 본다. 성경적 신앙의 기틀을 수호하고 한국 교회의 상황적 당면 문제들, 반성적 갱신과 사회적 책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개혁 정신이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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