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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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2 새해를 맞이하여] 말씀과 기도의 풀무질로_김...
말씀과 기도의 풀무질로
김기호 장로(포항성안교회, 본보 명예기자)
어느덧 새해라는 물결이 밀려와 쉴 새 없이 뒤척입니다. 아픔이 아픔을 밀어내고 기쁨이 기쁨을 밀어냅니다. 아픔도 기쁨도 밀어내지 않으면 마음은 사해가 된다고 몸 비틀어가며 쉬지 않고 밀어내는 물결은 하나님 음성입니다. 그 음성에 귀를 적시면 수없이 크고 작은 파문으로 왔다 사라진 삶...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임관숙 사모(안양 삼성교회, 본보 명예기자)
“엄마, 그 사람 항생제만 처방했으면 금방 치료될 수 있었는데…… 외국인 노동자라 병원에 가지 못해서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 모른대요.”
의료봉사를 다녀온 딸아이의 표정이 근심스러웠다.
“어렵지만 되도록 시간 내서 도와야겠어요.”
“그래, 선한 결심을 했구나.”
철부지...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_이...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
이은숙 기자(본보 문화부 객원 기자)
우리는 늘 유동하는 시간 속에서 흘러내리는 인생의 모래들을 움켜잡을 수 없다는 막연한 아쉬움과 좌절감을 품고 살아간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아쉬움’에는 어떤 힘이 있다. 오늘을 더 아끼고 의미 있게 하는 힘, 주어진 우리의 날을 꽉 부여잡게 하는 힘 말이다. 그 힘은 우리의 몸과 근육...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일상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
일상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삶
정은혜 사모(본보 명예기자)
시간이 흘러, 2022년 새해가 코앞이라니, 2021년을 뒤 돌아 보게 됩니다.
어릴 때는 새해가 되면 설날이 기대되었고, 세뱃돈으로 새 학기를 준비했었습니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이 기대되고 설레고 그렇게 신학기를 맞이했던 것 같습니다.
불혹의 나이 앞에 지금은 ...
[2022 새해를 맞이하여] 다은이의 바람_김다은 어린...
다은이의 바람
김다은 어린이 (함께하는교회, 초3, 본보 명예기자)
2021. 집콕. 아이패드 속의 학교. 하품. 몸을 떠난 생각! 내가 검사라면,
다은 : “재판장님, 이 녀석 벌을 주세요!”
판사 : “누구를 말입니까?”
다은 : “코로나요. 음, 징역 한 만년쯤…….”
판사 : “……”
다은 : “음…… 아니지, 재판장님?”...
[신년 특집 탐방] 차재완 장로·최수민 권사 부부의 아...
차재완 장로·최수민 권사 부부의 아름다운 노년
- 일관된 믿음과 사랑의 세월
성도의 노년이 이름답다는 것,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은 어떤 삶을 말하는 걸까? 전 KBS 음향감독 차재완 장로, ‘영심이’와 ‘재치부인’으로 유명한 성우 최수민 권사 부부. 흔히 차태현 배우의 부모로 알려진 두 사람을 만나면 그 답을 어느 정도 얻게 된다.
미세먼...
[시론] 결국 중요한 것은 오늘 지금입니다_남웅기 목사...
결국 중요한 것은 오늘 지금입니다
남웅기 목사(바로선교회, 본보 논설위원)
나중 이후를 보장받을 자기증명은 예수 안에서 만족하고 감사하고 소망하는 것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많은 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입니다. 못나고 어리석은 인생의 나중 탄식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고백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
[가슴에 새기는 명언] 하인리히 불링거
믿음은 단순한 관념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을 통하여 모든 선한 것들을 야기하는 효과를 가진 능력입니다. 만약 신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신들 때문에 응답을 받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판단에 따라서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또 회개하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모든 기도를 주님과 함께 행해야 하며, 또한 자신의...
[사설] 지금은 개인 신앙이 승화할 때
지금은 개인 신앙이 승화할 때
모든 시대는 각자에게 고유한 시대이다. 옛날 사람은 자신의 시대를 살았고, 앞날 사람도 자신의 시대를 살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시대는 우리에게만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과거이든 미래이든 돌아가 또는 앞당겨 살아볼 수 없기 때문에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어느 중세 역사가는 중세가 힘들고 무서운 시대였기 때문에 그 때로...
[한국의 신앙시] 문 門_장수철 시인
문 門
이제사 들어섰습니다.
너무나 오랜 세월을
멀리서만 이방인처럼 바라보던
이 문 안에
이제사 고개를 숙이고
어리석은 양이 들어섰습니다.
그 숱한 나날을
어둡게 방황하던
죄 많은 마음이라서
죄 많은 몸이라서
어제 밤새도록 씻었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닦았습니다.
아직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끌어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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