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들에 대한 짧은 생각
<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성애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성적 취향을 소수자의 권익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성취해 보려는 아주 잔인하고 가공할 정도의 음모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당당하게 남성으로 살기보다는 사회적 약자라는 그늘 속에 숨어 은밀하게 자신의 성적 취향을 즐기려 하는 것은 어쩌면 사회를 우롱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눈물을 앞세우면 더 강한 호소가 됩니다. 관음증을 취향으로 가진 사람이 사회적 소수자라는 입장에서 눈물로 호소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지도 모릅니다.
성적 소수자라는 말은 그럴 듯하지만 정작 동성애자라는 단어는 남자나 여자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치유할 수 있고 성적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취향 속에 갇혀버리기를 스스로 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괴악한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주를 오히려 원망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원망 섞인 목소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왜 그들은 자신의 성적 정체성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회적 소수자들도 얼마든지 자신의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지 않나요? 그들은 신에게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성적 취향의 트라우마를 신에게 전가시키는 ‘비겁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들의 괴악한 행위를 지적하는 것이 교회의 잘못인가요? 교회는 성적 소수자들의 권익을 위한 모임이 아닙니다. 물론 그들의 정서적 취향을 치유해야 할 책임은 교회뿐 아니라 사회와 가정도 짊어지고 있습니다.
단지 교회는 잘못된 성적 취향이 죄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뿐입니다.
대다수 사회적 약자들은 기꺼이 그 사실을 감수하고 스스로 이 사회의 일원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동성애자라구요? 남자나 여자로서 다른 이들에 비해 패배감이 크기 때문이라면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실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라는 허울 좋은 간판 뒤에 숨어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당하게 남성은 남자답게 삽시다. 분명히 남자로서 책임도 다하고 의무도 다 해야 합니다. 여성들 또한 여성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