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_남웅기 목사

하나님의 사랑 (눅 15:1-7) 남웅기 목사| 바로선교회 타종교가 수행(修行)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물론 믿음 의 대상은 하나님이지만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 다. 타종교에서 자신의 수행능력을 자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 하는 것입니다.  자랑할 것 하나 없는 내가 오로지 하나님...

90회 총회에 거는 기대와 소망 김병혁 목사

90회 총회에 거는 기대와 소망 김병혁 목사_에드먼톤 갈보리 장로교회 협력목사 바야흐로 한국 교회에 총회의 계절이 다가왔다. 한국의 대부분의 보수교단들 은 올해를 90회 째를 맞는 총회로 규정하고 있지만 총회의 역사적 기원은 이 천 년의 시간을 소급하여 사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도행전 15장에 기 록된 예루살렘 공의회가 그것이다. 전국...

“그래, 우린 바보였어 …” 황대연 목사

“그래, 우린 바보였어 …” 황대연 목사| 한가족교회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이던 중, 금 쟁반에 옥구슬 굴러가 는 소리가 아닌, 플라스틱 대야에 유리구슬이 와르르 쏟아지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뭐 하는데 …?”  “응… 구슬 좀 닦으려고 …”  아내의 말을 들으며 눈길을 주니 아내는 낯익은 구슬을 대야에 쏟...

“마귀의 얼굴을 봤어요” 김성훈 집사

수 필 “마귀의 얼굴을 봤어요” 김성훈 집사| 새누리교회, 갈릴리남성합창단원 월요일은 출근길이 평소보다 출근길 정체가 더 심하다. 평소보다 훨씬 일찍  나섰지만 ‘혹시나’했던 기대가 민망하게 ‘역시나’ 버스는 늘 그랬듯이  만원이었다.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그시 눈을 감고 잠깐의 휴면 을 취하고 있었고, 서있는 사람들은 무표...

요절암송 김병기 집사

꽁 뜨 요절암송 김병기 집사| 말씀교회 어느 해 여름성경학교에서 있었던 추억이 새롭다. 밥을 먹으려면 성경요절을 외워야만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그런데도 한  녀석은 성경을 보고 요절 암송하기는커녕 운동장에서 공놀이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나절을 지켜보시던 전도사님께서 식사 시간이 되자 그 녀석에게 요 절 암송을...

“귀걸이를 코걸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박신자 사모

“귀걸이를 코걸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박신자 사모| 순동교회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 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 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3-14).  얼마전 한 교인에게서 헌금에 관한 책을 남편이 선물받았다. 자신의 교회에 ...

첫 번째 세례식 손내민 목사

첫 번째 세례식 손내민 목사|총회협력선교사 지난 4월 첫 주 첫 번째 세례식을 집례하였습니다. 한 영혼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서 목사로서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300만 인구의 타이완 학가인은 열린 지역의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되고 있습 니다. 이들은 140년이 넘는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화율이 0.3%에도  ...

끝까지 달음박질하기 전효진 목사

<목회수상> 끝까지 달음박질하기 전효진 목사| 예성교회,강원노회장 본인에게는 자녀가 둘 있습니다. 둘째를 마흔이 다 되어 낳아서 그런지 더 욱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사랑과 관심에도 불구하 고 둘째는 다른 친구 아빠, 엄마보다 나이가 많다고 투정부립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 부부는 괜히 늦게 아이를 ...

“칭찬과 격려로 사람을 세우자” 한광수 목사

“칭찬과 격려로 사람을 세우자” 한광수 목사| 사명의교회 “이 학생은 무슨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고 말한 고등학 교 담임의 날카로운 지적을 바꾸어서 “아들아, 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 다. 네가 다른 아이와 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어”라고 말한 어머 니의 격려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가...

사역은 연극이 아닙니다 곽광석 목사

사역은 연극이 아닙니다 곽광석 목사|산소망교회 어느 누가 ‘인생은 연극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인생은 살아가는 자 체가 삶의 실체요 현실이다. 부교역자로서 10년 사역을 마치고 4년 전 1천 만 원 가지고 지금의 빛고을 광주, 누구 한 사람 반겨주는 이 없는 낯설기만 한 광주의 외진 광산구 소촌동, 하나님은 우리 네 식구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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