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 여행기 1]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_...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박병화 목사(부천 상동21세기 교회 증경총회장)   11월 28일(월) 2005년에 평소 아는 목사님이 일본을 한 번 다녀오자고 해서 갔다 온 적이 있다. 그리고 경기서노회에서 대마도를 다녀온 것 이외에는 일본에 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왠지 일본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나라이다. 그런데 이번에 총회적으로 일본선교사...

[마른 땅에 단비를] 여름 쉼터_이승준 선교사

여름 쉼터 이승준 선교사(광주외국인쉼터)   연일 비가 오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장마철입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편지를 씁니다. 선교지에서 살 때, 숨이 막히게 열기가 강한 건기에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하면서, 열흘 보름을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비가 오는 우기를 기다리곤 하였습니다. 습도기의 바늘이 100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는...

[마른 땅에 단비를] 이제 곧 통씨아오로 간다_김형남...

  이제 곧  통씨아오로 간다 바울의 처지가 나를 위로한다. 바울처럼 찌기가 되어도 좋다 김형남 선교사(대만)   이제 곧 통씨아오로 간다. 한국의 순창과 비슷한 3만여 명의 인구가 있는 곳이다. 기독교인 인구는 0.2%이다. 그곳 향촌의 교회에 예닐곱 명의 신도들이 있다. 그들의 처지는 딱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바퀴벌레와 쥐 오줌똥이 교회 ...

[마른 땅에 단비를]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장홍태 선교사(GBT, SIL아시아 디렉터)   자와(Jawa)에서 신학교를 나온 크리스(Kris)는 성경에 관한 이해가 나름 출중하다. 그래도 왐본어 번역팀에는 유다스(Yudas)보다 더 늦깎이로 들어와, 지금은 번역 끝물인 조판을 위한 마지막 읽기에 참여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면 생각보다 말이 먼저 터...

[마른 땅에 단비를] 내 손에 거룩한 흙을 묻힌다_박상...

내 손에 거룩한 흙을 묻힌다 박상준 일꾼(인도네시아) 열매를 위해서는 하늘로부터 햇볕의 은혜도 꼭 입어야 한다 행복이란 때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것들과 소통하기 시작할 때에 한 가닥 솟아난다.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밖에 나다니는 것이 수월치 않은 요즘, 나는 집 앞 잔디밭 한 귀퉁이에 채소를 심고 그것들과 소통하면서 그런 ...

[마른 땅에 단비를] 고독의 의미_장홍태 선교사

고독의 의미 장홍태 선교사(GBT, SIL아시아 디렉터)   고독의 시간에 그분만 대면하고 그분의 하나님 되심을 오롯이 배운다 와에나(Waena,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자야뿌라 인근)의 디안 하라빤 병원(RS. Dian Harapan)에 입원해 있으면서, 그날도 새벽까지 내 몸이 깨어 있길래, ‘이건 뭘까?’ 했다. 물론 아직도 잠들지 못할...

[특집] 시골 작은 교회의 선교 이야기

시골 작은 교회의 선교 이야기 - 주님 안에서 어찌하면 될까?(요 10:10, 골 1:28-29)   1, 시골교회 목회자와 선교사의 길, 그 갈등! 2000년 겨울에 무료티켓의 기회가 주어져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태국선교여행을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두려움으로 망설일 때, 교인들과 아내가 등을 밀어서 드디어 태국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마른 땅에 단비를] 삿포로의 빛나는 십자가_이수구 선...

이수구(우), 김숙일 선교사 부부 톤덴 신사 제사장의 회심 당신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 것 같아 크리스마스 집회는 동네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는 오래된 작은 집 한 채를 세내어 썼기 때문에 행사를 열기에는 너무 좁아 마을회관을 빌린 것이다.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와줄 것인가? 행사 당일 아침까지 전단지를 돌릴 정도로 최선을 다했으니 주님께...

[마른 땅에 단비를] 새 봄을 맞이하며_이승준 선교사...

새 봄을 맞이하며 이승준 선교사(광주외국인쉼터) 추위를 녹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 지난 겨울은 매우 추웠습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기나긴 추위도 힘들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과의 교제도 힘들어져서 마음까지 추웠던 겨울이었습니다. 그렇게 추운 겨울 동안 감사하게도 쉼터에는 따뜻한 손길들을 통하여 온기가 풍성히 전해졌습니다. 봄부터 쉼터...

[선교] 마른 땅에 단비를 : 망글룸 가는 길_장홍태·...

  망글룸 가는 길 장홍태·이금숙 선교사(GBT, SIL 인도네시아) 겹겹이 싸인 구름이나 수천 리 정글 속보다 깊은 불신과 거절의 장막을 뚫고 마침내 빛을 선사하시는 그 사랑  오랜 친구 네이트(Nate)와 함께 간만에 선따니(Sentani)에서 망글룸(Mangglum)으로 가는 경비행기에 동승한다. 끊임없이 지직거리는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핫클릭

교단

교계

좌담 인터뷰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