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_신승국 목사
<살며생각하며>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신승국 목사_태안전원교회
“자원봉사 손길로 본래 모습 되찾고 있어”
태안군 소원면에서 태안전원교회를 개척하여 섬겨온 지 벌써 12년이라는 세
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태안전원교회에서 목회하는 것이 기쁘고 늘 하나님
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금빛모래로 유명...
콜럼비아 강(Columbia River)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5)
콜럼비아 강(Columbia River)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폭포들과 더불어 곳곳에 숨겨진 비경도 많아"
와싱톤 주는 미 서북부에 있어 북쪽으로는 캐나다와 국경을 하고 남으로는
오레곤 주가 있다. 그 두 주 사이를 콜럼비아 강이 동쪽으로부터 뻗어 흘러...
아이들의 놀이터는 어디?_박정인 집사
<문화코드맞추기>
아이들의 놀이터는 어디?
박정인 집사_강변교회
"아이들 자신감과 자정능력 키워 주어야"
“저는요, 엄마가 나가면 컴퓨터 게임하다가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나면요 얼
른 전원 끄고 제방으로 달려가서 책보는 척 해요. 게임한 거 아시면 엄마한
테 혼나거든요.”
“우리 엄마는 저 게임하는 지 몰라요...
늘 가까이 두어야 할 경건서적_최재호 집사
<살며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어야 할 경건서적
최재호 집사_개혁신보 객원기자
"진리 없는 열심은 광신이나 맹신 되기 쉬워"
“모든 성도는 마땅히 ‘신적 진리에 대한 지식(Knowledge of Divine
Truth)’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그것은 가장 고상한 일이요, 평생을 두고
추구해야 할 덕목이기 때...
한 해 동안의 회상_변세권 목사
노트북을열며...
한 해 동안의 회상
변세권 목사_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계획은 연필로, 지우개는 하나님 손에”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떠나온 시간과 공간을 애써 잊으려는 듯 새하얀
눈이 소리 없이 대지를 덮는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주의 은혜가 아
닌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각...
팔순에 공연한 성탄절 연극_추둘란
팔순에 공연한 성탄절 연극
추둘란_수필가,홍동밀알교회
“체면과 수줍음 떨치고 어린아이처럼 열연하셔”
한순례 권사님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미끄러지신 바람에 엉덩이뼈를 다쳐
서 수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병실에 들어선 우리를 보자 권사님은 두 눈
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래 사람에게도 늘 존대를 하는 당신 특유의 어투에
는 반가...
호숫가에서_이영란 사모
<하늘이슬로 쓴 편지>
호숫가에서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시간이 아름다워"
교회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고 묻는 분들께 조금은 머뭇거리다가 호수에 얽힌
나의 러브스토리를 꺼낸다. 석촌동 먹자골목을 지나노라면 바로 길 건너 있
는 호수가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올해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가장 ...
사이좋게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4)
사이좋게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부차적인 일에 인생 걸고 살 필요 없어"
사람이 사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 10가지를 그 순서대로 잡아보라면 자신 있
게 뽑아보기가 쉽지 않다. 어림잡아 건강, 행복, 돈, 명예, 좋은 직업, 가
족, 친구, 결혼, 인물(...
“내 친구 마꼬” 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내 친구 마꼬"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많이 나누어 주는 마음이 진정한 부자
은행나무의 노란 잎이 우수수 떨어지며 강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바
닷물에 앉아 무리지어 비상하는 기러기 떼를 연상케 하지만 회색 빛 하늘에
서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은 사계절을 통해 항상 새
롭게...
둥글둥글 호박처럼_추둘란
둥글둥글 호박처럼
추둘란/수필가,홍동밀알교회
“누런 호박 따는 재미가 오지고도 오집니다”
박 집사님이 커다란 호박을 주었습니다. 말이 ‘커다란’이지 보통 호박의
두 배는 될까요? 마땅한 비닐봉지가 없어서 커다란 곡식 부대에 담아 왔습니
다. 익기는 또 어찌나 잘 익었는지 색깔은 누렇다 못해 불그스름했습니다.
선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