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까이 두어야 할 경건서적_최재호 집사

<살며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어야 할 경건서적 최재호 집사_개혁신보 객원기자 "진리 없는 열심은 광신이나 맹신 되기 쉬워" “모든 성도는 마땅히 ‘신적 진리에 대한 지식(Knowledge of Divine  Truth)’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그것은 가장 고상한 일이요, 평생을 두고  추구해야 할 덕목이기 때...

한 해 동안의 회상_변세권 목사

노트북을열며... 한 해 동안의 회상 변세권 목사_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계획은 연필로, 지우개는 하나님 손에”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떠나온 시간과 공간을 애써 잊으려는 듯 새하얀  눈이 소리 없이 대지를 덮는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주의 은혜가 아 닌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각...

팔순에 공연한 성탄절 연극_추둘란

팔순에 공연한 성탄절 연극 추둘란_수필가,홍동밀알교회 “체면과 수줍음 떨치고 어린아이처럼 열연하셔” 한순례 권사님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미끄러지신 바람에 엉덩이뼈를 다쳐 서 수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병실에 들어선 우리를 보자 권사님은 두 눈 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래 사람에게도 늘 존대를 하는 당신 특유의 어투에 는 반가...

호숫가에서_이영란 사모

<하늘이슬로 쓴 편지> 호숫가에서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시간이 아름다워" 교회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고 묻는 분들께 조금은 머뭇거리다가 호수에 얽힌  나의 러브스토리를 꺼낸다. 석촌동 먹자골목을 지나노라면 바로 길 건너 있 는 호수가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올해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가장 ...

사이좋게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4) 사이좋게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부차적인 일에 인생 걸고 살 필요 없어" 사람이 사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 10가지를 그 순서대로 잡아보라면 자신 있 게 뽑아보기가 쉽지 않다. 어림잡아 건강, 행복, 돈, 명예, 좋은 직업, 가 족, 친구, 결혼, 인물(...

“내 친구 마꼬” 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내 친구 마꼬"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많이 나누어 주는 마음이 진정한 부자 은행나무의 노란 잎이 우수수 떨어지며 강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바 닷물에 앉아 무리지어 비상하는 기러기 떼를 연상케 하지만 회색 빛 하늘에 서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은 사계절을 통해 항상 새 롭게...

둥글둥글 호박처럼_추둘란

둥글둥글 호박처럼 추둘란/수필가,홍동밀알교회 “누런 호박 따는 재미가 오지고도 오집니다” 박 집사님이 커다란 호박을 주었습니다. 말이 ‘커다란’이지 보통 호박의  두 배는 될까요? 마땅한 비닐봉지가 없어서 커다란 곡식 부대에 담아 왔습니 다. 익기는 또 어찌나 잘 익었는지 색깔은 누렇다 못해 불그스름했습니다.  선물 받은...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_변세권 목사

노트북을열며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변세권 목사 ·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사랑과 친교의 교제로 함께 채워가야” 대학 캠퍼스를 걷노라니 노란 은행잎이 함박눈 내리듯이 떨어지고 있었다.  무심코 밟고 지나가기엔 낙엽이 지닌 의미가 퇴색될 것만 같았다. 그리 곱 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나는 누구_데이지 성

나는 누구 “우리 시조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서야”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능력 있고 고귀한 생물체라면 사람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의 많은 것을 보고 누리며 사는 사실이 얼마나 큰 특권과 복인지 는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모르는 이도 있다. 사람으로 사는 일 가장...

가을이 내게 준 선물_김영자 사모

가을이 내게 준 선물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가을 향기 나누어 마시는 기쁨에 초대합니다” “ 가을 햇살이 살포시 비치는 창가에 앉아 투명한 찻잔에 말려둔 들국화  꽃 잎 예닐곱 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니 노란 꽃잎이 제 모습을 드러 내면서 진한 국화향이 깊어 가는 가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국화향 가득 찬 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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