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_황형목 목사
산다는 것
황형목 목사_울산 목은교회
“국민 성공 시대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많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은 억만장자가 아니라 의와 진리와 거룩이었
다. 어떤 이는 내심 ‘최소한 오복이라면 몰라도 그게 무슨 복이냐’고 냉소
할는지 모른다.
참된 복 외면하는 사람들
백번 양보해서 성경을 수용한다 하더라도 그...
나같은 자에게도 귀한 직분을 맡기시니_추둘란 집사
나같은 자에게도 귀한 직분을 맡기시니
추둘란 집사_수필가,홍동밀알교회
"벽에 걸어 둔 집사 임명장 보고 충격받아"
이번 주일에 목장 분가식이 있었습니다. 새로 임명되는 목자가 목자 서약을
읽고 축하받는 모습을 보면서 2년 전 같은 자리에 서 있던 남편과 저를 떠올
렸습니다. 그리고 직분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올해...
춘심(春心)이 흔들린 날들_변세권 목사
춘심(春心)이 흔들린 날들
변세권 목사_온유한교회
간밤에 연못에서 울어대는 맹꽁이 소리에 잠을 설쳤다. 궁금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연못에 가 보니 그렇게 시끄럽게 울어대던 맹꽁이들이 물밑에 숨어
서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장애인 수 400만 명 넘어
때마침 잦은 봄비도 추적추적 내린다. 그래서 인지 어디선가 꽃이 피고...
토요일의 신부_이영란 사모
하늘이슬로 쓴 편지
토요일의 신부
“주일을 기다리는 이들이 진정한 주님의 신부”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토요일 아침, 호숫가에 나갔다가 갑자기 봄 신부가 되었다. 누군가 벚꽃자
락 면사포를 씌어주고 온갖 고운 봄 색으로 신부 단장을 해주었다. ‘아. 그
렇습니다. 나는 당신의 신부입니다!’ 민들레와 제비꽃 그 작은 것들...
해변의 봄 청소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51)
해변의 봄 청소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서해안 자원 봉사 통해 국민의 저력 보여줘”
3월말 지구의 북반구 쪽에서는 여기저기서 봄이 오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유
난히 세계 전역에서 기록적인 눈이 내렸거나 홍수가 났다는 소식을 더 자주
듣게 되는 세상이 되...
“인생의 종착역까지 행복한 여행하고파” _김영자 사모
흐르는 세월 속에....
“인생의 종착역까지 행복한 여행하고파”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따스한 봄볕으로 수많은 봄꽃들이 수줍은 듯 살포시 꽃망울을 터트리는 복
된 계절입니다. 나무 위의 연꽃이라 불리는 목련도 눈부시게 자태를 자랑하
고 있습니다. 철 따라 옷을 갈아입는 산천의 꽃, 나무들로 인해 모든 사람들
이 행복해...
참과 거짓에 대한 가치관 시급한 시대_이종연 교수
참과 거짓에 대한 가치관 시급한 시대
이종연 교수_아틀란타 바이블칼리지
참과 거짓을 가리는 잣대는 여러 가지로 보인다. 시대에 따라 바뀌기도 하
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한다. 성경을 앞세운다 해도 해석여하에 따라
서 참과 거짓의 가름은 그야말로 오만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
과 우리가 들어선 무리 가운데서도 참과 거...
세 가지 질문_변세권 목사
세 가지 질문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
“사람의 제일 된 목적 아는 것이 곧 인생 아는 것”
학창시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으며 문학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고, 감히 인생을
논하던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이 아련히 떠오른다.
삶에 대한 의문들 끊이지
...
하나님의 사랑고백_박은준 전도사
살며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고백
박은준전도사 dpsch83@hanmail.net
“하나님의 사랑 모두 풍성하게 누릴 수 있기를”
봄이 왔다. 봄은 쌀랑쌀랑한 바람으로, 때론 따스한 햇볕으로 자신의 존재
를 알리고 있다. 봄이란 계절에 특별히 이름을 붙이라고 한다면 난 ‘사랑
의 계절’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믿는 ...
부활절에 되찾은 감사와 만족_추둘란
살구나무 그늘 아래서
부활절에 되찾은 감사와 만족
추둘란_수필가,홍동밀알교회
“100점 짜리 집 두고 불편했던 마음 사라져”
코끝에 닿는 바람이 순해지자마자 집안에 큼직한 지네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
다. 지금 사는 집에서 네 번째 봄을 맞는데 이다지도 일찍 지네가 나타나기
는 처음이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떻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