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사는 사람들_김수흥 목사
술에 취해 사는 사람들
김수흥 목사·합신 초빙교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OECD회원국 중에서 술 많이 마시기로 1위에 오른 지는
꽤 오래되었다. 어떤 때는 2위로 쳐지는 때도 간혹 있지만 보통은 1위를 고
수한다는 것이다.
술 소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술 마시는 통계를 보면 남녀가 비슷해서 남학생이 91.0%, 여...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교회 역할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교회 역할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제4세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들이 비정부단체(NGO)나 비영리단체(NPO)의
사회복지 활동에 의해서 세계 속에 부각되어 진다는 것은 교회의 부끄럼이
되고 있다.
제4세계 대한 관심 높아져
개발이 되지 않은 ‘제3세계’의 사람들 이외에 이미 산업화...
희비가 교차되는 명절_인상진 목사
희비가 교차되는 명절
인상진 목사·월명교회
2월18일은 주일이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설날이 되면 희비가 교
차합니다. 객지에 나가 있던 그리운 형제들이 고향 교회를 찾아 의자가 비좁
을 정도로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부모형제들과 함께 싱글벙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농촌 오지의 목회자가 아니고서는 맛 볼...
겸손의 영성_변세권 목사
겸손의 영성
변세권 목사_온유한교회
이번 주는 제직 세미나가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강사 선정으로 고민을 한
다. 그러던 중 교회 국장회의에서 담임목사 지도도 다 못 받았는데 외부 강
사는 내년에 모시자고 했다. 순간 신선하지도 않은 담임목사 얘기를 들으면
뭐하겠나 하는 부끄러운 마음과 함께 한편으론 우쭐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시
...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_김수흥 목사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
김수흥 목사·합신 초빙교수
우리나라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 인구가 1천 478만 4천명으
로 전년(2005년)보다 22만 명 7천명(1.6%)이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 한다.
사상 최대의 실업자 시대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 상태별로 보면 ‘쉬었음’이 127만 7천명으로 전년보
다 4만...
인간의 정보와 하나님의 섭리
인간의 정보와 하나님의 섭리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란 우리 밖에 객관성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과 우리 자신 사이의 정보들이 오가는 폐쇄회로 상에 흐르는 정보들의
상호 교환하는 흐름 방식이 어디로 어떻게 회로를 갖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행, 불행은 정보...
은혜와 찬송의 천사 패니 크로스비_김명혁 목사
은혜와 찬송의 천사 패니 크로스비
김명혁 목사_강변교회
목회자인 내가 가장 즐겨 부르며 깊은 은혜를 받는 찬송가들은 패니 크로스
비(Fanny Crosby) 여사가 지은 찬송가들이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
속한 주만 보이도다.” 그녀는 9천여 개의 찬송시를 썼는데 우리 찬송가에
도 그녀의 찬송가가 23개나 포함되어 있다....
“죄충우돌 살았던 기억들 아직도 선명해”_이재헌 목사
“죄충우돌 살았던 기억들 아직도 선명해”
이재헌 목사_동흥교회
해가 바뀌면서 매년 해 오던 것처럼 새 다이어리를 장만했다. 지난 일 년 동
안 거의 매일 내 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낡은 다이어리를 대신하여 새로운 페
이지와 깔끔함으로 치장한 노트 위에 조심스레 이름을 비롯하여 몇몇 글자
를 적어 넣고서는 앞으로 일 년을 동고동락할 다이어리...
행복해지려는 여러 가지 시도들_김수흥 목사
행복해지려는 여러 가지 시도들
김수흥 목사·합신 초빙교수
언제부터인지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어 거의 모든 것에 “웰빙”자(字)
를 붙여 쓰고 있다. 식료품에도 “웰빙”자를 붙여서 팔고 음식도 “웰빙”
음식이라고 해서 팔며 심지어 어떤 교회에서는 옛날부터 해설해오던 십계명
에도 “웰빙”이라는 말을 붙여 “웰빙” 1계명,...
이 황무지에도 하나님의 사랑이_조대현 목사
이 황무지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조대현 목사_화순화성교회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전임자로부터 교회와 주변 마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
기를 듣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곳에 교회가 있어야만 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1948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시작한 여순사건과 6.25때의 빨치
산 사건이 교회가 있는 이곳과 무관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