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를 알면 철부지는 면할 수 있다_박종일 목사
절기를 알면 철부지는 면할 수 있다
< 박종일 목사, 충신교회, 수원노회장 >
“때를 따라 양식 나눠주는 교회 되어야”
우리는 지금 여름 중의 여름, 복중 더위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8월 7일은 절기상 ‘입추’이고, 8월 8일은 ‘말복’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가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야...
초심(初心)을 잃지 말라_임창섭 목사
초심(初心)을 잃지 말라
|임창섭 목사, 한소망교회, 남서울 노회장|
“촛불은 돌보지 않으면 쉽게 꺼지고 마는 것”
민선 5기 지방자치 시대가 지난 1일부터 열렸다. 마침 단체장의 초청으로 취임식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취임식장에서 단체장은 취임사를 통해 ...
스포츠와 교회_유익순 목사
스포츠와 교회
|유익순 목사, 성도교회, 제주노회장|
월드컵 경기의 열기가 가히 뜨겁다. 유엔 가입국 수보다 더 많은 FIFA 208개 회원국 중 최종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참여하여 16강을 겨루었다. 우리나라는 비록 8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해외원정 16강의 위엄을 달성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월드컵 열기는 점점 ...
부해진 마음_곽경진 목사
부해진 마음
< 곽경진 목사, 경기중 노회장 >
“가난한 심령 가지고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가 끝났다. 야당의 승리였고 그들은 축배를 들었다. 여당은 국정을 쇄신하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하였다.
이번 선거 당선자 중에는 고 ...
태국의 소요사태를 바라보며 _김재원 선교사
태국의 소요사태를 바라보며
< 김재원 선교사, 합신세계선교회(PMS) >
태국은 1932년 쿠테타 발생으로 절대왕정이 막을 내리고 입헌군주제가 시작
된 후, 입헌군주적 민주주의가 발전되어왔다. 그 후 최근의 쿠테타를 포함해
서 총 19번의 쿠테타가 일어났고, 19번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태국 민주주
의 발전...
“장로님, 우리 장로님”_박병화 목사
“장로님, 우리 장로님”
| 박병화목사, 상동21세기교회, 경기중노회장 |
좋은 교회를 모교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필자에게도
그런 복을 누릴 수 있었지만 그러나 상대적으로 매우 아팠던 모교회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모교회에 대한
가슴 아픈 기억 남아
모교회의 목사님은 ...
“약간만, 적당히 합시다!”_변세권 목사
“약간만, 적당히 합시다!”
< 변세권목사, 온유한교회, 강원노회장 >
참으로 아프고 슬픈 4월을 보내서인지 진눈개비가 심한 바람을 타고 오면서
봄을 시샘하더니 여기 저기에서 감기에 걸렸다는 소식들을 듣는다. 봄을 시
새운 겨울에 장난기였다고나할까?
지나친 자기 열심에
빠지기 쉬워
아무튼 ...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_박삼열 목사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박삼열 목사, 송월교회 >
“국가와 대의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 가져야”
며칠 전 인천의 한 지역주민센타 2층에 마련된 금양호 실종자 가족대책본부
를 방문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사람의 크리스천이요 더구나 목회자로
서 기도만 하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 괴롭...
교회 지도자의 역할과 사회의 변혁_박형용 목사
교회 지도자의 역할과 사회의 변혁
< 박형용 목사,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총장 >
기독교와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깊이 따져보면 이 관계는 기
독교의 본질과도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는 속세를 떠나서 있을
수 없고 바로 그 속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기...
해같이 빛날 부활의 소식_이진수 목사
해같이 빛날 부활의 소식
< 이진수 목사, 은혜교회 >
그때 내 나이 5살 아니면 6살쯤 되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도 아직 그때의
그 장면이 지워지지 않고 떠오른다.
죽음 장면 목격한 첫번째 경험
관 위에 엎드려 몸부림치는 하얀 소복의 여인. “못 간다아! 못 간다아! 나
를 두고 못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