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한다
신비로운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별로 드러나지 않는 평범하고 소박한 한 생명의
출생이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로마 제국의 총독 치하
에서 베들레헴의 한 구유가 주목받을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언제나처럼 세상
은 모두 다 권세와 권력을 가진 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성탄절은 이 ...
김용옥씨의 기독교 비판에 담긴 허상들
김용옥씨의 기독교 비판에 담긴 허상들
인기 강의자로 이름이 높은 김용옥씨는 지금까지 몇 차례 공개적인 텔레비
젼 강좌에서 소위 동양학을 최고의 경전으로 존중하면서, 시간마다 기독교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비판과 허망한 이론을 주장한 바 있다. 안티 기독교 사이
트가 운영되고 있는 한국적인 현실에서, 이는 동양학을 빙자하여 일반인들로
하여금 교회...
내부의 불신앙과의 전쟁 되어야 한다
내부의 불신앙과의 전쟁 되어야 한다
김재성 교수
최근에 미국이 대 이라크 군사작전을 감행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미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양편으로 갈라서서 각기 다른 목소
리를 내고 있다. 보수적인 신학과 신앙을 견지하는 사람들은 이라크 공격을
지지하고 있고, 진보적인 그룹들은 한결같이 전쟁반대론을 펴고 있는 것...
종교개혁 485주년에 즈음하여: 공로사상과 경품시대
종교개혁 485주년에 즈음하여: 공로사상과 경품시대
김재성 교수
이번 주간은 종교개혁 48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빗텐베르그 대학에 내걸었던 95개 조항은 전 세계에 크나큰 반향을 불러일으
켰다. 하나님께서 당시 성도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그를 사용하셔서 진리의 나
팔로 서게 하신 것이다.
한국...
그리스도는 신화인가?
그리스도는 신화인가?
김재성 교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예수는 신화다" (티모시 크
리크와 피터 갠디)는 번역물을 놓고서 동아일보사에 항의하였으며, 판매금지
를 혹은 독서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신화라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주장이
아닌데, 어찌하여 이런 논쟁이 한국 교계를 혼란스럽게 하는지 참으로 안타까
운 ...
외모를 좇는 세상, 그 뒤를 따라가는 교회?
외모를 좇는 세상, 그 뒤를 따라가는 교회?
김재성 교수
요즘 초등학생을 포함하여 소위 성형수술 붐이 더욱 조장되고 있다는 지적이
다. 오죽했으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서도 한국사람들의 성형수
술을 보도할 정도가 되었겠는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출생시의 외모를 고치
려는 이런 현상을 언론에서는 '외형주의' (루키즘, "Looki...
합신 총회에 거는 기대
합신 총회에 거는 기대
김재성 교수/ 합신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87회 총회가 부산 호산나 교회 (최홍준 목사 시무) 에서 개최되
게 된다. 올 해에도 지금까지의 전통을 이어받아서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는 가운데 건설
적인 결의가 창출되기를 소망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수년 사이에 본 교단의
일원이 된 많은 분들이 임원을 맡게 될 ...
세상 속에서 고난받는 교회
세상 속에서 고난받는 교회
김재성 교수
기독교 신앙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질
적 풍요와 정신적 방종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충실한 신자가 되겠다고 다
짐했다고 하더라도, 또한 교회에 헌신적으로 충성하고 있는 중이라 하더라도
고난이 완전히 피해 가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 기도시간이 많아졌다고 해서
당장 세상의 ...
교회도 개혁하고, 신앙도 갱신하자
교회도 개혁하고, 신앙도 갱신하자
김재성 교수
20세기 신학의 핵심적인 잇슈는 에큐메니칼 운동이었다. 하지만, 에큐
메니즘의 중추기관인 세계 교회협의회는 지금 과연 얼마만큼 자신들이 목표
를 성취하고 있을까? 한국 교회는 지금 연합과 통합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상
당히 열심을 내고 있는데 과연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지 돌아보면서 진행해
...
음악이 예배를 주도해야 하는가
음악이 예배를 주도해야 하는가
김재성 교수 / 합신
현대 교회의 예배 형태가 급속히 변모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음악
순서로 예배의 주요 부분을 형성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것은 과연 바람직한 모
습인가? 예배는 창조주되시며 구속주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바라보면서 모
든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다. 하나님 중심의 예배 정신을 지켜나가면서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