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신천지와 한국교회
사설
신천지와 한국교회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잦아질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로 인해 급작스레 확산되면서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었고 국회에서는 종교집회 자제 결의안 채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신천지 집회로 인한 불똥...
|사설| 긴급한 헌혈 운동에 참여를
사설
긴급한 헌혈 운동에 참여를
코로나19의 급속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국적인 비상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국민의 불안감은 물론 각종 산업과 경제에 타격을 받고 사회 취약 계층의 고통도 가중되었다. 국가적 곤경 속에서 특히 우리가 간과하지 않고 귀 기울여야 할 것은 생명을 살리는 의료계의 호소이다. 공포가 심화되자 대부분...
|사설| 감염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사설
감염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감염병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코로나)로 인해 감염의 발생지 이웃 중국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국제 사회도 고통 속에서 초긴장 상태로 긴밀히 대처 중이다. 이런 비상한 시기에는 모두가 민감해지고 과도한 공포와 상호 불신이 만연할 수 있고 특히 감염 환자와 연관된 특정 국가나 지...
|사설| 청소년 교육 활동의 부흥을 기대하며
사설
청소년 교육 활동의 부흥을 기대하며
한국교회 아동, 청소년의 수가 줄고 있음은 피부로 느끼는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2019년 8월 29일의 한교총 한국교회 교육 심포지엄에서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는 ‘미래사회 교회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발제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박 교수는 “10년(2...
|사설| 한교총의 지속적인 선한 역할을 기대한다
사설
한교총의 지속적인 선한 역할을 기대한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는 교단 중심의 ‘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17년 1월 9일(월) 실질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새 연합기관으로 태동했다. 우리 예장합신을 비롯한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대신, 기성, 기침, 기하성 등, 한국교회 95%...
|사설| 성탄의 은혜와 한 해의 마무리
사설
성탄의 은혜와 한 해의 마무리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제 분야에서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성탄과 연말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내야 할 것이다.
먼저, 왕으...
|사설| 합신이 서야 할 자리
사설
합신이 서야 할 자리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니 역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다. 유독 사회적 정치적 논란의 소용돌이가 컸고 한국교회 역시 몸살을 앓았다. 이런 몸살이야 이미 이력이 붙었지만 문제는 관점을 달리하는 논리가 한국교회 내에서도 과열을 빚어 자칫 심각한 분열을 야기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극심했던 점이라 하겠다....
|사설| 좀 더 창의적인 정암신학강좌를 기대하며
사설
좀 더 창의적인 정암신학강좌를 기대하며
지난 11월5일 화평교회당에서 ‘확신 conviction’을 주제로 제31회 정암신학강좌가 열렸다. 화평교회(이광태 목사)의 섬김을 통해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소중한 강의를 접하는 시간을 갖고 성경 중심의 신학과 삶을 세우고자 애쓴 정암 박윤선 목사의 정신을 기렸다. 마침 합동...
|사설| 갈등에 조력 말고 화평에 기여해야
사설
갈등에 조력 말고 화평에 기여해야
지난 10월 30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000명과 비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 조사를 했다.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개신교인 79...
|사설| 좌로나 우로나 가볍지 말자
사설
좌로나 우로나 가볍지 말자
얼마 전 한 청년이 분당의 모 목사는 좌파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제작한 후 전문 채널에 올려 꽤 논란이 있었다. 신영복 교수의 책을 읽은 모 목사가 “그런 면(어떤 면)에서는 신영복 선생을 존경한다.”고 한 2016년 설교 내용을 소환하여 문제 삼고 좌파라고 질타한 것이다. 이 영상은 5백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