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본 기후 위기
기후 위기와 기독교
조영호 저 / 기독교문서선교회 / 2021년 5월 / 392쪽 / 18,000원
이 책은 기후 위기 시대에 기후 위기 문제란 무엇인지, 그 완화와 해결을 위해 시급한 실천 사항들, 윤리와의 관계성, 교회와 성도의 관점과 대처 등을 고찰한다. 기후 위기는 인간 생존의 문제인 동시에 생명의 문제이며, 생태 정의와 평화의 문제라고 말한다. 또한 기후 위기 시대에 교회의 실천적 연대 가능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영광과 승리, 사무엘상 강해
그의 나라, 그의 왕, 그의 백성
이수환 저 / 세움북스 / 2021년 7월 / 332쪽 / 21,000원
본서는 강변교회 주일 예배 설교 31편을 묶은 것으로 흔히 역사 이야기 또는 인물 이야기로 접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사무엘서’를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토대로, 실패하는 인간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드러내고, 마침내 그 일의 초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를 인도한다.
로잔의 개혁신학자
부카누스
조성재 저 / 익투스 / 2021년 8월 / 408쪽 / 16,000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종교개혁자 부카누스는 어거스틴의 삼위일체 계보를 따라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의 신학지층을 기반으로 정통 개혁신학 체계를 이어왔다. 우리에게 생소한 부카누스를 통해 16~17세기 개혁신학자들이 공유한 신학유산을 살펴보며 16세기 정통 개혁신학에 대한 우리 시대의 지평을 넓히는 소재가 된다.
최초의 한국어 구약성경 번역자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
박준서 저 / 대한기독교서회 / 2021년 8월 / 192쪽 / 13,000원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을 번역한 이는 알렉산더 피터스 목사-한국명 피득(彼得)-이다. 그는 시편 150편 중 62편을 한글로 번역해 1898년에 『시편촬요』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다. 이로써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구약성경을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피터스목사기념사업회’가 그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만든 전기(약사)이다.
한국 신학자들의 생애와 신학
한국의 신학자들 1
안명준 편집 / 아벨서원 / 2021년 10월 / 968쪽 / 45,000원
편집자는 한국의 번영 속에서 한국교회와 신학교에서 헌신한 한국의 신학자들을 살펴보는 것은 역사적 사명과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한국의 신학자들의 생애와 신학을 통하여 우리들의 신학의 모습들을 드러내며, 21세기 세계교회 속에서 중요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차별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
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총
헤르만 바빙크 저 / 박하림 역 / 다함 / 2021년 10월 / 168쪽 / 12,000원
이 책은 1894년 12월에 바빙크의 캄펜 신학교 교장직 이임 연설이다. 이 연설과 이후 쓰인 <칼빈과 일반 은총>에서 그는 성경과 교리에 근거하고, 경험에 호소하면서 창조 속의 선한 질서인 일반 은총을 추적한다. 일반 은총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 곧 창조와 언약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