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아침에는 조반이, 정오엔 오찬이, 그리고 잠자리 들기 전에도 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건 내게 어렵지 않다. 어떻게 잊을 수 있겠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나보다 애정이 덜하고 주위가 산만하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나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그 자녀들을 잊어버리실 때가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나는 정말 서툰 아버지이다. 그렇더라도 내 자녀들을 잊어버리지는 않는다. 하물며 하나님은 좋은 아버지시다. 그분이 그 자녀들을 잊으실 수는 없다.
허드슨 테일러 James Hudson Taylor (183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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