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동에게 도움을!’
민사고에서 커플미니마라톤대회 열려
북한어린이돕기 ‘커플미니마라톤대회’가 9월 2일,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
사고)에서 열렸다.
한민족복지재단과 민사고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 아동에게 도움
을!’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북한 어린이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모금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복지재단에서는 지난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청소년 통일심화교육을 실
시, 이 교육을 통해 북한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교육
의 마지막 과정으로 ‘커플미니마라톤대회’를 준비했다.
2명이 한 팀이 되어 달리는 이 마라톤은 중간에 Love(사랑), Dream(꿈),
Hope(희망), Peace(평화)라는 4개의 코스를 통해 북한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들을 경험하도록 꾸며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모아진 수익금은 북한 어린
이를 돕는 일에 사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