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밤길 걷기’ 열린다  생명의전화 30주년,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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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밤길 걷기’ 열린다 
생명의전화 30주년,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전화상담 등으로 이웃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 온 한국생명의전화가 창립 30주
년을 맞아 국민참여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해질녘서 동틀 
때까지’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밤길걷기 행
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 청계천을 거쳐 서울숲에서 시청으로 돌아
오게 된다(총 25Km). 대회 참가자들은 25Km를 걷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성찰
하고 현재와 미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밤길걷기’는 참가자들의 체력에 맞도록 10Km, 5Km 구간도 운영될 예
정이다. 

생명의전화는 또 지난 8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30주년 기념
식’을 갖고 생명의전화가 일구어온 뜻 깊은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
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는 인천 생명의전화 SOM찬양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조향

목사(생명의전화 초대이사장, 현 명예이사장)의 기념사와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또 기념식과 아울러 8, 9일 양일간 ‘생명의전화 30년, 생명 살림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제25차 전국대회’를 열었다. 

전국대회는 생명의전화가 상담원들의 성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전
국에서 모인 상담봉사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했다. 

또 일정 마지막 부분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선언문을 채택
하고 이와 더불어 ‘자살예방을 위한 대처법안’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
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하나의 인간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이념으로 1976
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16개 도시, 17개 센터로 확대되어 전
국 어디에서나 삶의 복잡한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또 상담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발맞춘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1998년 이후 급증하고 있는 자살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