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차 전도세미나 성료..2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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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 살아가는 삶 자체 되기를

2017 1차 전도세미나 성료..250여명 참석

 

총회 전도부(부장 심훈진 목사)는 3월 7일(화) 인천 송월교회당(박삼열 목사)에서 2017년도 제1차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도의 다짐과 교회 부흥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도형 교회 만들기-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칠용 총회장(시은교회)과 심훈진 목사(동작중앙교회)를 비롯해, 100년이 넘은 교회를 뜨거운 구령의 열정으로 현재는 전 교인이 전도하는 교회로 탈바꿈시킨 권준호 목사(용인송전교회)를 초청,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심훈진 전도부장의 사회로 김원철 장로의 기도, 강희봉 목사의 성경봉독, 서부제일교회 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최칠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최칠용 총회장은 ‘때와 상관없이’(딤후 4:1-5)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바른 진리에 관심없는 이 시대에 우리는 때와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그리하면 때가 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열매들을 풍성히 주실 것”이라며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등단한 권준호 목사는 총 2강좌에 걸쳐 부흥 폭발하는 교회의 전도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권준호 목사는 “교회가 위치한 주변은 용인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며 2004년 부임 당시에는 교회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하고 “하지만 성도들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해 괄목할 만한 부흥을 이루었다”며 “왜 전도를 해야 하는지 전도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질 때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준호 목사는 특히 “전도란 교회에 단순히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여 나와 같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 마음 밭이 옥토로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충분히 서로의 관계를 세워가되, 무엇보다 영혼 구원이후 양육과 제자화에 초점을 맞추는 교회 전도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위해 송월교회에서는 장소와 식사 및 간식으로 협력,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전도부에서는 이날 참석교회 중 개척교회를 선정해 전도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