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기능 및 선출방식
상비부 발전 위한 연구 발표 가져
총회 정책위원회
총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강경민 목사)는 4월 7일(목) 총회 회의실에서 제4차 모임을 갖고 총회 장․단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무처리에 앞서 진행된 정책위 기조연설에서 박영선 목사는 “대부분의 의견의 충돌은 본질적인 것에서 나오지 않고 그것들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오며, 그럴 때 서로 치열하고 이야기를 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고, 같이 가야 하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그것이 잘못되면 각자 알아서 자기 길을 가게 되는데 그러면 팀워크가 깨어지고 나아가 교단과 교회가 존재의 위협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박영선 목사는 특히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현실적인 분노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을 감수하고 기꺼이 짊어지는 것”이라며 “감사는 태평에서 나오지 않으며 십자가를 지겠다고 각오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위는 이날 모임에서 4개 안건 ▲총회 임원의 역할 및 임원선거 개선안 ▲총회 기간 및 장소 개선안, 강도사 고시 개선안 ▲상비부 제도 개선안 ▲타교단 교회, 목회자 영입 및 교류 문제 중에서 강도사 고시 개선안과 총회 기간 및 장소 개선안, 타교단 교회, 목회자 영입 및 교류 문제에 대해 팀장이 연구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위는 우선 강도사 고시 장소와 관련하여 위원장과 서기, 증경총회장 등 3인 소위원회를 구성, 오는 6월 13일(월) 고시부와 연석회의를 열고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총회 장소와 관련하여 위원장과 서기,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 박 혁 총회 총무, 박현곤 목사 등 5인 위원회를 구성, 오는 4월 25일(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교 대표단과 만나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
정책위는 이밖에 오는 5월 26일(목) 열리는 제5차 모임에서는 4개 안건에 대한 결의안을 만들기로 했으며 이 결의안을 토대로 공청회를 열어 공감대 형성 및 최종 결의안을 도출, 이를 오는 9월 총회에 상정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