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총회장배 목회자 테니스 대회
노경준-이남현 목사팀 우승
경북노회, 옥산서문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목회 활성화를 위한 2023 총회장배 목회자 테니스대회가 4월 17일(월) 구리 왕숙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 경북노회와 옥산서문교회 자원봉사 팀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변세권 부총회장의 격려와 기도로 시작된 대회는 구력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나누어 경기가 열린 가운데, 특히 노경준-이남현 목사팀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손성식-이성원 목사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결승전에서 이성원 목사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짙은 아쉬움 속에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목회자 테니스대회는 경북노회 노회원과 옥산서문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땀을 흘리며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감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상식에서 김만형 총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축하와 격려를 전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목회자테니스회 회장 백영택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사와 사모들을 위로하며 건강한 목회를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후원해 주신 김만형 총회장님과 변세권 부총회장님, 남포교회 최태준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각 부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 금배부 △우승 : 이남현-노경준 △준우승 : 손성식-이성원 △3위 : 이용세-안창성, 이동희-남종우
▲ 은배부 △우승 : 김용배-박용석, 김성욱-최은우 △3위 : 이호희-이상용, 소승길-정성록
▲ 동배부 △우승 : 최양락-김형석 △준우승 : 김영엽-안효석 △3위 : 한상덕, 정소이, 임종미, 김종아, 윤신득, 김승혜, 위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