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_정승진 목사

0
12

凍土의 歷史의 밤 
동 터 
오를 즈음

차오른 종소리 
넘쳐 

산과 들 
숨 죽여 
귀 기울이는데 

신발 소리, 낯익어라! 
새들 날고 

안나의 구름 덮힌 나날 
장성할 즈음 
구유에 
큰 울음 
뉘 알았는가!

강림의 저 별을 ….

城 흔들리고 
冠 벗겨져
신발 끌렸으나 
보배합 
열려 

아직도 
그 별 
나의 영혼에 
메일에
살아 숨 쉬는 窓이어라! 
큰 이름
뛰는 가슴으로…

정승진 목사_송우리문화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