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진 대표·오정호 이사장 취임
미래목회포럼, 신임 임원 취임식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2월 4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2014년 신임임원 취임식’을 갖고 새 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와 새 이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희수 목사(구리성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박경배 목사(송촌교회)의 기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서로 짐을 지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성진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도력의 세대교체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차세대 목회자들은 방관자로 있을 것이 아니라 무너진 방벽을 수축하고 연합과 개혁이라는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영적 전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축사에서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의 현안을 깊이 연구하여 능동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표 장로(수원중앙교회)는 격려사에서 “한국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어려울 때, 교회가 치유와 화해에 앞장서 민족을 위기의 기로에서 구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성진 목사가 오정호 신임 이사장과 최이우, 이영훈 부이사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오정호 이사장이 고명진 대표와 주서택, 이윤재, 주승중 부대표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2014년 열리는 ‘한국기독교 선교130주년 대회’의 대회장에 정성진 목사를, 준비위원장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각각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