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세계선교 비전 심어
CCC, 2010 하이엠 청소년 수련회
CCC 십대선교부가 주최한 ‘2010 하이엠 청소년 수련회’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60여 개 교회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를 주제로 김동환 선교사(CCC LA 대표), 이승제 목사(CCC 학원국장), 석재환 목사(CCC 십대선교부 대표), 서상복 소장(해피가정사역연구소), 윤조열 대표(CCCTIM) 등이 청소년들의 마음에 복음의 불꽃을 심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집회, 비전나이트와 P4U로 쉽게 전도하는 법을 배우는 새생명반(YLTC), 처음 교회를 다니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완소람(완전소중한사람), 고3특별반, 신구약 성경 전체를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바이블 특급(생생교수법) 등이 진행됐다.
또 수련회에 참석한 80여 명의 전도대상자 중 절반에 가까운 38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수련회를 마친 후에는 80여 명의 학생들이 1박2일간 순례전도여행을 떠났다. 순례전도는 십대들이 야생을 경험하고 거룩한 순례전도팀이 되는 것으로, 수련회 때 배운 4영리를 통한 전도를 체험하고 성령의 은혜를 누리는 무전여행이다.
석재환 간사(십대선교부 대표)는 “하이엠 수련회에서 간사들과 교사, 순장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깨닫고, 예수님의 생각과 가치관을 닮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