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행동하는 사랑’ 실천 해비타트, 전국서 ‘믿음으로 짓는 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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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행동하는 사랑’ 실천
해비타트, 전국서 ‘믿음으로 짓는 집’ 행사

 

 

한국교회가 ‘행동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희망의 집짓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현장 별로 교회팀들이 연합하여 건축봉사에 참가하는 ‘믿음으로 짓는 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동하는 사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진행한 ‘믿음으로 짓는 집’은 봉사활동과 영성훈련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낮에는 건축봉사로 믿음을 실천하고 저녁엔 각 교회별 또는 연합으로 수련회 등 영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 양평 현장을 비롯, 충남 천안·강원·인제 등에서 ‘믿음으로 짓는 집’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국 5개 지역 18개 교회, 약 5백 명이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예능교회, 영산순복음교회, 인천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하늘중앙교회, 목동능력교회, 은성장로교회, 구리성광교회, 우이감리교회, 천안서부교회, 송파광운교회 등이 참여했다. 전북 군산과 대전은 일주일 앞당긴 지난 8월 2~7일 각각 행사를 실시했다.

해비타트는 또 교회를 대상으로 한 일반 자원봉사 프로그램 외 ‘목회자가 짓는 희망의 집’ 등 특별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목회자가 짓는 희망의 집’은 올해 2회 째로 지난 6월 21일 경기 양평과 충남 천안 현장에서 70여명의 목회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