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살인 태우는 지난 1월 어느 날 새벽 갑자기 피를 토해 응급실로 실
려갔다가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혈소판 수치가 4,000이나 된다(혈소판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는 태우를 돕기 위해 낮은울타리, 라디오방송, 국민일보에서 소개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금액이 턱 없이 모자라 치료가 제 때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
다. 이런 태우를 위해 본보에서도 함께 돕고자 한다.
태우네 사정은 정말 딱하다. 태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아직 치료 한번 변변
히 받지 못한 상태이다. 발병 후 3개월 동안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병세는 급속
도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 백혈병이 무서운 이유다. 자세한 사항은 낮은울타
리 편집부 유선영 기자에게 문의바란다(02-3141-6650).
태우네를 돕고 싶은 분들은 국민은행(041-21-0994-922, 예금주;유태우)으로 입금해 주십
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