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과 화합으로 올바른 국정운영 펼치기를”_허상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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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과 화합으로 올바른 국정운영 펼치기를”

허상길 장로_총회부총회장

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입어야 하고 먹어야 하며 잠자야 하는 것이 
충족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요즘 경기가 없어서 국민들이 살기 
어렵다고 말들을 한다. 
그렇다면 과거를 돌이켜보면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농촌계몽을 하여 농업
이 선진화되었고 산업이 발달하여 급성장한 우리가 약 10여 년 전으로 돌이
켜서 현재와 비교할 때 지금이 더 못산다는 말인가. 그때보다는 경제가 어렵
다고는 하나 지금이 더 잘 산다고 생각이 된다.

가난은 상대적 개념일 뿐

요즘 대학을 졸업한 고급인력이 일자리가 없어 실업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
다. 그렇게 일자리가 없는 것일까. 편하고 월급 많이 받고 좋은 직장을 찾으
려니 그렇지 않은가. 외국 근로자들은 좀 힘들고 어려운 3D업종에서 잘들 하
는데 우리들은 왜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 젊은이들이 대학
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 얼
마나 될까?
현재 우리 경제는 세계 11위라 들었다. 이번에 선출된 이 당선자는 국정운영
을 잘 할 것으로 믿는 국민이 80퍼센트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경제가 활성
화되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다. 하지만 기대가 큰 것만큼 큰 부담을 갖게 되고 만일 기대만큼 충족이 
덜 되었을 때 실망 또한 클 수도 있다. 
인수위원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언론을 통해 볼 때 현재 인수위원회는 업무
를 인계하고 인수받는 업무라 생각한다. 전자의 모든 업무는 잘 했든 못 했
든 결과를 보고 국민이 판단하며 역사가 판단할 것으로 보며 인수위는 잘한 
것은 장점을 살려 더욱 노력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잘못된 것은 폐지하
거나 수정하여야 하며 새로운 일은 넓고 깊이 연구하여 소신있고 무거운 책
임감으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실행으로 옮길 때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
된다. 
큰 국정을 운영할 때 혼자의 힘으로만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고집과 아집
으로 밀어 부쳐도 문제가 될 수 있고 나의 생각과 나와 코드가 틀린다 하여
서 발목을 잡는 것보다는 국익이나 국민에게 바른 일이면 여야가 서로 협

하여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와야 하며, 우리들은 잘하는 것은 칭
찬을 보내고 잘못된 것은 질책도 하며 또한 위로의 격려도 아끼지 말아야 한
다. 

겸손하고 낮은 대통령 되길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
10:43,44)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당선 소감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
민을 섬길 것이라고 처음에 말한 것처럼 이 당선자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국민의 종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관용과 화합으
로 일할 때 정의로운 민주주의가 더 한층 정착이 되고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
운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위정자들이 올바른 국정운영을 펼칠 수 있도
록 쉼 없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