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구호 전국교회에 호소
총회 사회복지부, 사이클론 피해 미얀마도 지원
지난 12일 진도 8.0의 대지진으로 수십만의 희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이 계속되는 여진으로 현지인들이 불안에 떨며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회가 한마음이 돼 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국 교회에서는 연이은 지구촌의 재난에 피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특별기도
와 함께 구제헌금 모금 운동을 벌여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이내원 목사)도 지진으로 인해 재해를 입은 곳에 대
한 긴급 구호에 나서기로 하고 피해주민을 위한 구제 모금 운동을 대대적으
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사회복지부는 5월 20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와 함께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지금까지 20만 명이 희생되고 240만 명의 이재민(국제구호단
체 발표)이 발생한 미얀마를 돕기 위한 구제 헌금을 공고해 전국 교회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이내원 사회복지부장은 “재난구호사업에 자원해서 참여하는 교회들을 위해
모금 계좌를 열어놓고 총회적으로 구호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총
회 사회복지부는 지교회의 구호 헌금을 목적에 합당하게 집행하고 있으며 모
든 구호 사업에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
혔다.
재난당한 이웃들을 사랑으로 돕고자 하는 교회는 총회 사회복지부 계좌 우체국 010793-
01-002701 (예금주 예장합신) 로 송금하면 된다.
총회 사회복지부는 입금시 교회 담임목사 성함을 명기하고, 입금후 총회 사
회복지부(02-708-4458)로 확인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처 : 합신 총회 사무실(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601~2호, 02-708-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