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노회 신설, 남서울-서서울 통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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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노회 신설, 남서울-서서울 통합 검토 
서울 강북지역을 하나의 노회로 묶는 방안도 
수도권 재조정을 위한 지역 조정 위원회 열려 

수도권 노회 지역 재조정을 위한 지역조정위원회(위원장 이선웅 목사)가 10
월 5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소집됐다. 

지역조정위원들은 이날 제92회 총회에서 맡겨진 안건을 논의한 가운데 고양
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묶어 가칭 경기북노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강북 지역을 하나의 노회로 묶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이밖에 군포시, 시흥시, 안산시를 묶어 한 노회로 구성하는 방안과 서서울노
회와 남서울노회를 단일노회로 합병시키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 소속된 9개 노회지역조정위원들과 총회 임원 3인으로 구성된 ‘지
역 조정 위원회’는 지난 92회 총회에서 허락 받은 △서울 경기 지역의 노회 
지역을 재조정 △가급적 행정 구역을 따라 조정 △지역에 속한 교회 수를 
따라 조정 △지리적 형편에 따라 조정 등 4개 안을 토대로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장 이선웅 목사는 “지역조정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여러 차례 회동을 통
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해당 노회들이 아름다운 조화
를 이룰 수 있도록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