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종_송명희 시인

순 종                                                                        <송명희 시인>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자신을 포기하는 애절한 그 기도의 모습에   내 마음을 찢어지게 합니다 내 가슴을 도려내게 합니다 그래서 편안한 내 모습이 민...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네 _ 임애랑 사모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네   < 임애랑 사모, 제주 동산위의교회 >     “하나님은 내가 사람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첫째 날 - 난소혹 수술   수술하러 간다는 생각이 안 든다. 감기 앓아 주사 맞으러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마침 언니도 휴가를 내어 함께 해주셨다. 수술준비 소...

하나님께서 주신 역사적인 장로교회 안에 담긴 섭리 _나...

하나님께서 주신 역사적인 장로교회 안에 담긴 섭리     < 나택권 장로, 호산나교회 >     "목사가 협력의 주체가 되고 장로는 협력체가 되어 나갈 때 그 당회는 날로 발전해가는 기관이 될 것"     시작하는 말   장로교정치의 제도적 측면이나 현실적 측면에서 볼 때 개교회의 모든 정책 방향과 중요한 사안의 결정은 대부분...

당신의 사모님, 안녕하십니까?_김수환 목사

당신의 사모님, 안녕하십니까?   < 김수환 목사, 군포예손교회 >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김일성 부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위대한 것”   어느 날 아침 어떤 사모 한 분이 교회로 출근하는 목사에게 간단한 침구 한보따리를 내어밀며 “오늘부터 집에 올 생각 마시고, 교회 강단에서 계속 지내시지요” 라고 말했다 합니다.   갑작스런 ...

|선교단상(23)| 참된 기쁨_이기종 목사

    참된 기쁨   < 이기종 목사 · 합신세계선교회총무 >     “하늘의 기쁨은 돌밭을 고르는 자나 거두는 자나 함께 누릴 수 있어”     현대인들이 점점 잊고, 아니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 중 하나가 ‘기쁨’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척박한 환경과 긴장 속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더욱 그...

지난 봄 노회는 화합과 사랑의 잔치였습니다_ 정봉채 목...

지난 봄 노회는 화합과 사랑의 잔치였습니다   < 정봉채 목사, 새하늘교회, 경기북노회장 >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경기북노회도 거듭나게 해 주실 것”     지난번 봄 노회가 열리던 그날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가던 날 들뜬 심정으로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멀리 38선 이북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교회...

살아있는 것에 대한 살아가는 이야기_ 조심연 목사

살아있는 것에 대한 살아가는 이야기   < 조심연 목사 >     추우면 추운 것을 싫다하고 더우면 더운 것을 싫다하니 골짜기 깊은 곳의 멋스러움과 우뚝솟은 봉우리의 비밀을 여는 성취감을 어디에서 맛볼 수 있으리   봉우리는 올라야 세상이 보이고 흘리는 땀만큼 가슴에 녹아드는 비경의 진실을 느끼니   섭리의 오묘함은...

‘권징조례 전면 개정안 노회 수의건’에 대한 소견 _이...

‘권징조례 전면 개정안 노회 수의건’에 대한 소견   < 이차식 목사, 덕일교회 >     “박윤선의 권징조례는 철저히 성경에 기초한 자랑스런 좌표” “권징조례 전면개정안은 박윤선의 권징조례로 되돌리는 것”     제94회 총회에서 중서울노회가 권징조례에 대한 전면 개정을 헌수위에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중서울노회가 권징조례의 개...

누가 생명의 주를 죽였는가 _김동환 집사

누가 생명의 주를 죽였는가   < 김동환 집사, 화평교회 >     귀 열린 자여 눈 뜬 자여   저 침묵의 소리 듣는가!   미천한 목전에 천근의 무게로 서 있는 왕이시여   배반의 올가미에 갇혀 十字架에서 죽임 당하신 왕이시여 낮과 밤 밤과 낮을 바꿔가며   나 몸을 숨기고 기교로 살았나이다   가슴...

창발하시는 하나님의 우연(2) _정요석 목사

창발하시는 하나님의 우연(2)   < 정요석 목사, 세움교회 >     “하나님의 섭리 믿을수록 더욱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야”     창발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룻의 발걸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압 여인 룻은 젊어서 남편을 잃고 역시 홀로 된 시어머니의 하나님과 고향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다. 지금도 쉽지 않은 과부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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