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온 편지/운전이야기

    -운전이야기 장창수 목사 운전 자세가 그 나라 국민의 민도(民度)를 반영하며 정치 수준을 대변(代 辯)한다고 말한다. 일리 있다. 러시아인들의 운전 자세를 보면 한국의 60-70년대 버스나 택시 운전기사들이 생각난다. 예전 한국에서 대형 버스 운전자들이 대로에서 다른 버스보다 먼저 가려고 경쟁하듯 ...

시베리아에서 온 편지/장창수 선교사

      -러시아에서 선교사로 5년 넘게 사역하는 동안 한국과 러시아의 유사점을 많이 발견했다. 이는 주로 부정적인 관찰이 될 것이다. 이제 한국인들도 미 래를 위해 자신의 아픈 곳을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 내릴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1세기에 우리는 후진국을 면치 못할 것이다. 1. ...

총회에 참석하고 나서/홍성호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가 지난 9월 14일(화)부터 서울 성심교회당 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오후 2시에 총회장 임운택 목사님의 인도로 개회예 배를 마치고 이어 성찬예식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 하나 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오후 4시 30분부터 사무처리에 들어가면서 회 원을 호명하니 목사총대 ...

신뢰 받는 교단되도록 힘쓸터/박봉규 총무

    총회의 일이 복잡하고 힘들지만 총회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중책을 맡겨 주셨으니 기도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감당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단은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주님의 교회와 총회를 섬겨온 줄 아오나 좀더 창의적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성숙된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습 니다. 총회의 모든 회의에서 여러가...

침묵하여야 하는 사람들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가 있다. 황혼을 바라보는 백발이 성성한 생애 마지막 순례자들! 자녀를 낳 아서 기르고 교육하며 사회의 일원이 되게 하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을 감 내해서 뜻을 이루어 놓았거늘 지금 그들이 서야할 자리는 어디인가. 의사 표시가 자녀...

총회에 즈음하여/이철호 목사(부평강성교회)

    -우리 총회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한국 교회에 많은 도전과 영향을 주 었다고 생각된다. 조그만 교단이지만 나름대로 건실한 신학과 바른 교회를 세워보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으로 조그만 파장과 더불어 신선함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우리 또한 목회현장에서 개혁주의 교회가 어떤 교회...

반헌법적 행위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박기민 목사

      -1. 공공시설에 단군신상을 건립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단군신상을 건립하면서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누가 먼저 꾸며낸 말인지는 모르나 참으로 교묘하고 기교가 차 있는 말이다. 단 군신상이라는 주상(鑄像)을 세우는 일을 하면...

21세기를 바라보며 우리 교단의 나아갈 길/김상도 목사...

    -한국 교회의 관심을 한 곳으로 모으며 개혁총회가 출범한 지도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와 개교회가 놀라운 부흥과 발전 이 있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암 신학 사상의 귀결을 3대 이념으로 보았을 때 고인이 생존해 계실 때 에는 3대 이념이 “이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지 않...

총회에 바란다/박동욱 장로

    -지난 총회 총대로 참석하고서 나는 개혁교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 했 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개혁교단을 인정해 주실까?’ 하는 것이다. 첫째 : 개혁교단 일세대라 할 수 있는 증경총회장들의 영향력이 너무 컸다.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발상의 전환이 불가능하구나 생각하 니 미래가 보이지 ...

총회에 바란다/박병식 목사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이 놀라운 속도로 전 유럽 대륙을 휩쓸고 지나갈 때, 구교는 곧 사라지고 진정한 개신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 에 실현되리라고 사람들은 예측하였다. 그러나 개혁은 기대와 같이 이루어 지지는 않았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회는 얼마 가지 않아 심각한 침체의 국면을 맞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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