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품에 안고_변세권 목사

과거를 품에 안고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강원노회장  첫사랑은 영혼을 온통 사로잡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그것이 첫사랑이었구나!' 알 아챌만큼 미숙한 사랑이다. 첫사랑은 열심과 열성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들은 사랑을  이룰만큼 지혜와 능력과 실력이 없어서이다. 그래서 열병처럼 왔다가 꿈처럼 흔적없이  애잔한 음악의 끝자락 같이...

|조주석의북카페| 외로운 길을 걸어간 신학자, 헤르만 ...

외로운 길을 걸어간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 <서평-조주석 합신출판부 실장 press@hapdong.ac.kr>  유해무 지음/헤르만 바빙크-보편성을 추구한 신학자/258면/살림/2004년 10 월 발행 입춘이 지났다. 따스한 봄기운이 수척한 내 얼굴에도 가벼이 느껴진다. 점심 을 먹으러 오가는 사무실과 생활관 사이에서 ...

신앙 유전자?_성주진 교수

성주진칼럼 신앙 유전자?  성주진 교수_합신 구약신학 교수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의 일들을 돌아보면서 신앙생활의 면면을 반추해 봅니 다. 얼마나 많은 ‘이문’을 남겼는지, 감사와 더불어 아쉬움이 많은 때입니 다. 좀더 믿고 신뢰하였더라면렁렁 좀더 사랑하고 좀더 섬기고 좀더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죄송스러운 것입니다. 반복된 신...

“절대로 다시는!” (Never Again!)_유화자 ...

“절대로 다시는!” (Never Again!)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미국 어느 신학교의 한 강의실에서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크리스챤 의 삶에 대한 강의에 몰두해 있던 미국인 교수는 기독교인의 생활 속에 나타 나야 할 ‘진실성’(sincerity)과 ‘정직성’(honesty)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었다. 강의하는 ...

물!그래,물이 문제다_민경희 사모

물!그래,물이 문제다 민경희 사모/ 평안교회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전자오르간 소리가 구성지게 들리는 작 은 녹음기를 목에 걸고 몸에는 뒤 따르는 할머니를 끈으로 묶은 할아버지는  지하철에서 만나는 낯익은 얼굴이고, 사고로 손가락을 잃고 팔이나 다리를  절단한 사람,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아주머니 등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 ...

“오늘이 전부는 아닙니다”(14)_유화자 교수

“오늘이 전부는 아닙니다”(14)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어느 재미 교포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다. 인천 공항에 내리면서  그는 온갖 감회에 젖어 들었다. 아들의 손을 잡고 곁에서 함께 공항을 나서 고 있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이 교포는 아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욱 절감 하고 있었다. 얼마만의 고국 방문인가! 자신이 태어...

새해에 받은 첫번째 편지_이강숙 집사

새해에 받은 첫번째 편지.  이강숙 집사/ 순천제일교회 2005년 을유년이 밝았다고 여기저기서 메시지가 오고 전화가 오고 가며 전자 우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눈다. 갖은 모양의 닭들이 캐릭터와 되어 거리에 나 오고 좀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나름대로의 각오들을 단단히 하는 모습에서 새해를 느낀다.  새해를 맞아 첫 편지를 받아든 나는 너무 기...

목회의 최절정(7) “부질없는 자랑보다 주님께 충성할...

목회의 최절정(7) “부질없는 자랑보다 주님께 충성할 수 있는가?” 장창수 목사/러시아 목회의 목표는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성도 각 사람을 하나님 앞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도록 양육하는 것이다(엡4:8-15절). 이것은 성경의 기록 목 적이기도 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쓰나미 충격파_성주진 교수

쓰나미 충격파  성주진 교수/ 합신 구약신학 지난 성탄절 다음날 인도양 주변국들을 순식간에 덮쳐버린 쓰나미는 수많 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 에 사랑하는 이들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 특히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아이들의 참상 앞에서 세계는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조주석의북카페| 개인사 읽기

개인사 읽기 조주석 합신출판부 실장 press@hapdong.ac.kr 9년 전에 나온 책을 읽었다. <고종석의 유럽통신>. 사회 문화 비평적으로 어 두운 구석이 내게 너무 많다는 자책을 해본다. 그 방면에 내가 닫힌 것도 아 닌데 책을 읽어낼수록 점점 소견 좁다는 다소 떨떠름한 생각이 들었다. 말하 는 내용을 따라갈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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