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의 수난_윤순열 사모
바지의 수난
< 윤순열 사모 , 서문교회 >
“신체적 동질감 느끼는 유전인자 배치 신기해”
우리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그런데
이 아들에게는 여자처럼 약간 큰 엉덩이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동안 수능 스
트레스에 플러스한 바지 스트레스까지 겪으며 3년을 보내야 했던 에피소드
...
작은 화단의 아기 손_김영자 사모
작은 화단의 아기 손
< 김영자 사모, 채석포교회 >
"새 싹으로 다가 온 성도들 제 자리 잡기를 기도해"
변화무쌍한 기온으로 두꺼운 옷을 선뜻 벗지못하고 있지만 계절을 따라 새순
들이 뾰족이 나오고 작은 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는 봄이 왔습니다. 이
때쯤이면 퇴색한 풀잎 속에서 파란 작은 잎이 살짝 보이는 ...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58)|혼자 남겨져도 혼...
혼자 남겨져도 혼자가 아닌 사람
| 요한복음 16:32-33 |
< 정창균 목사, 합신교수 >
"예수님의 고별설교는 제자들이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
문득 "나도 사람을 가르쳤다면 제법 가르쳤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던 고 박윤
선 목사님이 생각났습니다.
...
이제는 요리문답을 펼쳐야 할 때 _이윤호 장로
이제는 요리문답을 펼쳐야 할 때
< 이윤호 장로, 선교비평 발행인 >
“신앙고백은 신앙의 정체성 정립하는 교회의 교과서”
127문> 여섯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로, 이러
한 간구입니다.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 우리는 한 순간...
이 봄을 맞이하면서_최에스더 사모
이 봄을 맞이하면서
| 최에스더 사모, 남서울평촌교회 |
“은혜의 역사, 자녀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바람이 달라졌다. 아직 따뜻한 기운은 없지만 확실히 부드러워졌다. 겨우내
두꺼운 옷을 입고 차가운 바람이 몸 안으로 조금이라도 들어오지 못하게 잔
뜩 움츠리고는 동동거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안 그런다.
...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57)| 배교정치의 후유증...
배교정치의 후유증
열왕기상 12:25-33
< 정창균 목사, 합신교수 >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배교적 처신이 문제"
솔로몬이 죽자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새 왕이 세워지자
백성들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왕을 찾아와 자신들의...
아가야! 열심 특심이 아니어도, 너니까 사랑한다_추둘란...
아가야! 열심 특심이 아니어도, 너니까 사랑한다
< 추둘란 집사, 홍동밀알교회 >
““하나님보다 내가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한 것 알게 돼”
연초에 사모님이 조용히 나를 불렀습니다. 그동안 몇 년째 혼자 도맡아온 성
전꽃꽂이와 주일학교 간식을 다른 사람과 나눠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그것
이 목사님의 뜻이라고 전해...
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_변세권 목사
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
“죽기로 결심하는 ‘죽는 싸움’ 평생 계속해야”
올 겨울은 잦은 폭설과 매서운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경제한파
에 정치한파까지 겹쳐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 그 자체였다.
인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것
거기...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_권형록 목사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
편히 쉬시는 장 목사님!
작별 인사도 없이 너무 빨리 하늘에 가셨습니다. 목사님의 사랑과 도움이 여
전히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먼저 하늘에 가시니 이 땅에 사는 저로서는 아
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며칠 전에 목사님께서는 이제 가리봉과 마석에 있는 필리핀 교인들이 예전
과 달리 하나님 말씀으로 조금...
|조주석의 북카페| 역사 속의 종말인식
묵시 열광이 미래를 왜곡한다
리차드 카일|역사 속의 종말인식|기독교문서선교회|2007년
< 조주석 목사, 합신출판부 실장 >
"세속적 묵시론은 자연주의적 세계관에서 근거한 것"
1956년 10월. 이스라엘 군은 이집트 군을 시나이 반도 밖으로 몰아냈다. 영
국과 프랑스 군은 수에즈 운하를 점령하고 소련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