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어…_ 변세권...
캄캄한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어...
<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
“참된 기독교는 명분적 윤리에서 벗어나 이해와 용서와 사랑 실천해야”
지난여름은 너무나도 무덥고 흥분되는 시간들로 가득 찼다. 폭염과 열대야에 지칠 때면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의 시구를 떠올리며 ‘농사에 제격이다’를 생각했고,...
영원과 인생의 가치_최에스더 사모
영원과 인생의 가치
< 최에스더 사모 · 남서울평촌교회 >
“이성으로 영원한 천국 이해할 수 없어 믿고 사는 것에 가치 두어야”
예닐곱 살 때쯤이었던 것 같다. 천국에서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을 주일하교에서 배웠다.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천국에서 서로 미워하지 않고 슬픈 일도 없이 영원히 사는 것이 얼마나 ...
생후 8일의 지혜_ 전정식 장로
생후 8일의 지혜
< 전정식 장로, 남포교회 >
“믿음과 이성이 논리적으로 모순될 때 이성보다 믿음이 앞서길”
어느 날 오후 진료 시간에 30대 후반의 엄마가 6일된 신생아를 데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진료실에 들어왔습니다. 아기가 잘 먹고, 잘 놀고 있는데 체중이 늘지 않고 오히려 태어났을 때 보다 줄었다고 걱정스럽게 호...
엄마의 희생_전정식 장로
엄마의 희생
< 전정식 장로, 남포교회 >
“엄마들은 아기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걸어”
봄이 막 지나가며 여름이 시작하는 시기에는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까하고 작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 즈음의 어느 오후 진료 시간에 40대 초반 엄마가 2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엄마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제주도는 고사리 축제 중_김혜연 사모
제주도는 고사리 축제 중
< 김혜연 사모, 한라산교회 >
“고사리 한 개 꺾으면 12개의 형제들을 또 꺾을 수 있어”
"사모님, 우리 교회는 고사리 꺾기 대회 안함수꽈?"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가져오는 복, 제주의 고사리 철이 돌아온 것이다.
얼마 전 TV에서 기발한 내용의 공익광고를 보았다. 방자, 심청...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싸움_ 최에스더 사모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싸움
< 최에스더 사모, 남서울평촌교회 >
“우리의 동포를 향해 하나님께서 크신 긍휼 보여주시기를”
서울시 효자동에는 옥인교회라고 하는 교회가 있다. 그 옥인교회 정문에는 작은 무대와 텐트가 두 개 설치돼있고, 붉고 검은 글씨로 여러 장의 구호가 적힌 글들이 나붙어 있어 누가 봐도 농성 중인 어떤 ...
지금은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를 실천할 때입니다_변세권 ...
지금은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를 실천할 때입니다
< 변세권 목사 · 온유한교회 >
“이해와 명분 아닌 기독교 신앙의 실천 목회 지향하길”
올 들어 사회와 시대 앞에서 교회 지도자로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목회를 하면서 더 많이 느끼고 깨닫는 것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종교적 형식주의와 기능주의, 어떤 역할주의...
지난 겨울은 따뜻했네 _남춘길 권사
지난 겨울은 따뜻했네
< 남춘길 권사, 남포교회 >
“온기 가득한 교우들 사랑 없었으면 견디지 못했을 것"
창밖은 혹독한 추위로 칼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내 마음속 겨울은 따뜻했다.
지난 가을 갑작스런 암 진단을 받고 수술에 이어, 항암치료를 받느라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나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제자리 뛰기’와 망신살_김영자 사모
‘제자리 뛰기’와 망신살
< 김영자 사모, 채석포교회 >
“가슴만 내밀고 달리는 모습이 마치 제자리 뛰기하는 것 같아”
작년 가을에 노회대항 체육대회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가끔씩 우리 부부는 웃는 일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항상 젊은 시절을 생각하며 본인들이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하면서 착각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