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쓴 ‘부모님 전상서’ _추...

<살구나무 그늘 아래서>  설날에 쓴 '부모님 전상서' 추둘란_수필가,홍동밀알교회 “신앙 안에서 가족 관계 새롭게 정립돼” 이번 설에 특별한 편지를 써서 친정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마흔 살이 되도 록 부모님께 서운함을 품고 지낸 것에 대하여 용서를 비는 편지였습니다.  부모님께 용서 비는 편지 써 ...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_이영란 사모

<하늘이슬로 쓴 편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성도들까지 지역 전도에 동참하고 있어” 무지개 색의 교회 간판이 붙었다. 교회 이름대로 좋은 소식이 이 지역에 어 떻게 전해질 지 두려움 반 기대 반이었다. 교회 소개 전단지나 전도지 제작 이 필요하다. 그러나 주님께서 먼저...

쉼의 즐거움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8) 쉼의 즐거움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안식일 주신 하나님의 뜻 따라야” 미국의 뉴욕시를 ‘잠자지 않는 도시’라 일컫는 지 오래되었다. 말 그래도  밤이 되어도 잠자지 않는다. 거리에 다니는 차가 끊어지는 시간이 없고 불 이 꺼지지 않는 어느 건물인가에는 밤을...

마음속의 남포불을 밝히면서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마음속의 남포불을 밝히면서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넉넉한 사랑으로 성숙한 한 해 펼치기를” 교회 앞마당의 전봇대 위에 원형의 투명한 호박 등 하나가 주위를 환하게 비 추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오랫동안 바람이 불면 불안하게 덜거덕거리는  녹슨 외등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미안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최재호 기자

<살며 생각하며> “미안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최재호 객원기자 많이 가졌으면, 많이 나누어 주어야 한다 가끔씩 우리 타락한 인간들은 나의 몇푼어치도 못되는 초라한 것을 가지고 도 근거 없는 우월함에 쉽게 교만해지곤 한다. 또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다 고 하더라도 우리의 부주의함에서 비롯된 배려 없는 언행 때문...

겸손뿐이라면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7) 겸손뿐이라면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사람들 시선 아닌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미국은 역시 큰 나라이다. 빨리 교통하는 세상이 되었어도 지방과 큰 도시 의 차이는 엄연하다. 어떤 유행이 시작되어도 한국처럼 꼭 온 나라를 휩쓸지 도 않고 어느 결에 슬쩍 지나쳐 ...

변화되지 않으면 쇠퇴한다_변세권 목사

<노트북을 열며...> 변화되지 않으면 쇠퇴한다 변세권 목사_온유한교회 “본질 왜곡 않는한 과감한 변화 필요해” 뒤늦게 겨울이 제 모습을 찾았다. 새 하얀 눈이 앙상한 가지와 거리 위에 내 려앉는다. 밤하늘의 은하수도 얼음울음 되어 더욱 영롱하기만 하다.  큰 사고들로 인해 마음 우울해 지난 년...

시험에 떨어져서 감사합니다_추둘란

<살구나무 그늘 아래서> 시험에 떨어져서 감사합니다 추둘란_수필가, 홍동밀알교회 “시험 앞에서는 합격만이 전부일 수 없어” 작년에 남편은 네 발 오토바이를 구해주며 조심조심 타보라고 권하였습니 다. 네 발 오토바이는 시골 어르신들이 주로 타는 것인데 차도로는 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고 농로로만 다니게 되어 ...

눈물의 감사패_이영란 사모

<하늘이슬로 쓴 편지> 눈물의 감사패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거침없는 그의 솜씨는 천사의 솜씨였다” 개척 장소를 위해 기도하며 다니고 있을 때였다. 20여 년 전 제주 대학생 선 교단체에서 몇 년간 사역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양육했던 남편의 제자에게  전화가 왔다. 뜬금 없이 교회 실내 장식을 해주겠다는 것...

선한 이웃들의 행렬 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선한 이웃들의 행렬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 있어 아름다워” 한해를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리는 어촌의 조그만 마을에 그날도 여 느 날처럼 희망의 아침이 활짝 열렸습니다. 바닷가의 겨울은 한가하지만 예 년과는 달리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가족끼리 모여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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