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_변세권 목사
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
“죽기로 결심하는 ‘죽는 싸움’ 평생 계속해야”
올 겨울은 잦은 폭설과 매서운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경제한파
에 정치한파까지 겹쳐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 그 자체였다.
인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것
거기...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_권형록 목사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
편히 쉬시는 장 목사님!
작별 인사도 없이 너무 빨리 하늘에 가셨습니다. 목사님의 사랑과 도움이 여
전히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먼저 하늘에 가시니 이 땅에 사는 저로서는 아
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며칠 전에 목사님께서는 이제 가리봉과 마석에 있는 필리핀 교인들이 예전
과 달리 하나님 말씀으로 조금...
새해에 바라는 작은 소망_김영자 사모
새해에 바라는 작은 소망
“그리스도의 향기로 즐거움을 함께 나눠주기를”
올해의 겨울은 많은 눈과 심한 추위로 인하여 우리나라 기온이 삼한사온이었
던 것을 잊을 정도의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숲 속에 살다보면 날씨의 영
향을 크게 받게 되어 숲 속의 토끼와 같이 갇혀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
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생각나
...
자선음악회에서 누린 은혜_ 윤순열 사모
자선음악회에서 누린 은혜
< 윤순열 사모, 서문교회 >
“마음들이 하나 되어 하모니 이루었을 때 감동 일어나”
우리 교회가 속한 노회는 요즘 여러 곳의 신도시가 떠오르고 세계적으로 몇
번째 안에 든다는 인천대교가 있는 인천노회입니다.
자선음악회 행사 준비로 바쁜 일정 보내
몇 년째 노회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_최에스더 사모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
< 최에스더 사모, 남서울평촌교회 >
“마치 우리의 삶 속에 없었던 시간처럼 살기로”
나는 지금까지 세 교회를 섬겼다. 태어나고 결혼해서 떠나기까지 친정교회,
결혼해서 남편을 따라간 시댁교회, 그리고 남편의 사역을 따라서 온 지금 우
리 교회. 이렇게 세 교회를 섬겼다.
세 교...
그 순종이 하늘에 닿아_ 추둘란 집사
그 순종이 하늘에 닿아
< 추둘란 집사, 홍동밀알교회 >
“동방박사의 길을 밝혀주던 그 별빛 또 다시 빛나길”
사위는 깜깜합니다. 자욱하게 안개도 흩뿌려져 있습니다. 남편은 핸들을 조
심조심 돌리며 운전을 합니다. 우리 동네 문산마을을 지나 지정리 삼밭골 고
개를 넘고 화신리 보건소 앞을 거쳐서 상반월 마을회관을...
마음의 경영과 정서적 전염_변세권 목사
마음의 경영과 정서적 전염
< 변세권 목사, 온유한 교회 >
“주변 사람들의 감정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필요해”
‘경영’이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어 비전과 목적과 계획을 달성하는 일이
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활동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마인드 가져야...
첫사랑의 이별, 그리고 재회_김영자 사모
첫사랑의 이별, 그리고 재회
< 김영자 사모, 채석포교회 >
“첫 목회지에서 뿌린 씨앗 아름다운 결실로 다가와”
겨우살이 준비와 한 장 밖에 남아 있지 않는 달력을 보며 지나간 세월의 흔
적들을 생각하면서 깊은 상념에 잠겨있을 때 전화 벨 소리가 울렸습니다. 전
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는 20여 년의 시...
달빛아래서 춤을_이영란 사모
달빛아래서 춤을
<이영란 사모, 좋은소식교회>
“우리 가족이 경건한 백성으로 세워져 가는 것 감사해”
시월 한 달은 어린이 예배 때에 룻기 말씀을 전했다. 첫 시간에 “나오미가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 때는 추수를 시작할 때였어요!” 하며 두
여인을 융판에 붙이는데 무척이나 설레었다. 앞으로 전개될 ...
가을 산행 길에서_윤순열 사모
가을 산행 길에서
< 윤순열 사모, 서문교회 >
"결실 없는 가을은 낙엽지는 쓸쓸한 가을에 지나지 않을 것"
깊어가는 가을에 남편과 함께 가을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산 입구에
들어서니 붉은 단풍과 노오란 은행잎들이 우리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습니
다.
때늦은 가을 산행 다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