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 나의 사랑_이영란 사모

나의 고민, 나의 사랑 | 이영란 사모,  좋은소식교회 |     “교회는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 되어야”   비가 올 줄 모르고 호숫가에 나갔다가 갑자기 비를 만났다. 다행히도 홈리스 여자 분이 준 우산 덕에 젖지 않고 무사히 올 수 있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이 사람과의 만남이 나의 고...

카페에서 남편과 함께_윤순열 사모

카페에서 남편과 함께   < 윤순열 사모, 서문교회 >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에 취해 끝없는 이야기 나눠” 중요한 일을 앞두고 남편이 기도원에 갔습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기도원이기에 느즈막이 챙겨 주는 짐을 가지고 남편은 떠났습니다.   남편이 없는 며칠 동안은 집안이 썰렁...

트레이너이신 예수님_추둘란 집사

트레이너이신 예수님 < 추둘란 집사, 수필가, 홍동밀알교회 > “쉽게 분노하는 나의 옛 속성 적나라하게 드러나” 매번 성경공부를 할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주님은 이론 공부로 끝내지 않 으시고 그때마다 실습을 시켜 주십니다.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체험하고 깨달 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주시며 아주 특별히 지도...

바지의 수난_윤순열 사모

바지의 수난 < 윤순열 사모 , 서문교회 > “신체적 동질감 느끼는 유전인자 배치 신기해” 우리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그런데  이 아들에게는 여자처럼 약간 큰 엉덩이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동안 수능 스 트레스에 플러스한 바지 스트레스까지 겪으며 3년을 보내야 했던 에피소드 ...

작은 화단의 아기 손_김영자 사모

작은 화단의 아기 손  < 김영자 사모, 채석포교회 > "새 싹으로 다가 온 성도들 제 자리 잡기를 기도해"  변화무쌍한 기온으로 두꺼운 옷을 선뜻 벗지못하고 있지만 계절을 따라 새순 들이 뾰족이 나오고 작은 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는 봄이 왔습니다. 이 때쯤이면 퇴색한 풀잎 속에서 파란 작은 잎이 살짝 보이는 ...

이 봄을 맞이하면서_최에스더 사모

이 봄을 맞이하면서 | 최에스더 사모, 남서울평촌교회 | “은혜의 역사, 자녀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바람이 달라졌다. 아직 따뜻한 기운은 없지만 확실히 부드러워졌다. 겨우내  두꺼운 옷을 입고 차가운 바람이 몸 안으로 조금이라도 들어오지 못하게 잔 뜩 움츠리고는 동동거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안 그런다.  ...

아가야! 열심 특심이 아니어도, 너니까 사랑한다_추둘란...

아가야! 열심 특심이 아니어도, 너니까 사랑한다 < 추둘란 집사, 홍동밀알교회 > ““하나님보다 내가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한 것 알게 돼” 연초에 사모님이 조용히 나를 불렀습니다. 그동안 몇 년째 혼자 도맡아온 성 전꽃꽂이와 주일학교 간식을 다른 사람과 나눠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그것 이 목사님의 뜻이라고 전해...

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_변세권 목사

석양에 그늘이 지기까지... <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 “죽기로 결심하는 ‘죽는 싸움’ 평생 계속해야” 올 겨울은 잦은 폭설과 매서운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경제한파 에 정치한파까지 겹쳐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 그 자체였다.  인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것 거기...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_권형록 목사

故 장승필 목사님을 기억하며... 편히 쉬시는 장 목사님! 작별 인사도 없이 너무 빨리 하늘에 가셨습니다. 목사님의 사랑과 도움이 여 전히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먼저 하늘에 가시니 이 땅에 사는 저로서는 아 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며칠 전에 목사님께서는 이제 가리봉과 마석에 있는 필리핀 교인들이 예전 과 달리 하나님 말씀으로 조금...

새해에 바라는 작은 소망_김영자 사모

새해에 바라는 작은 소망 “그리스도의 향기로 즐거움을 함께 나눠주기를” 올해의 겨울은 많은 눈과 심한 추위로 인하여 우리나라 기온이 삼한사온이었 던 것을 잊을 정도의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숲 속에 살다보면 날씨의 영 향을 크게 받게 되어 숲 속의 토끼와 같이 갇혀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 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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