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매일 아침 아빠의 묵상이 배달됩니다

매일 아침 아빠의 묵상이 배달됩니다   최진석 최보인 지음/ 생명의말씀사/ 311쪽/ 20,000원 이 책은 하동 참사랑연합의원 최진석 장로와 그의 딸 최보 인의 공동 저작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사랑 편지이며 신앙 간증과 변증이고, 자녀 신앙교육 교과서다. 딸이 처음 핸드폰을 가지게 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20대 후반이 될 때까...

[신간안내]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 안상혁 지음/ 영음사/ 392쪽/ 23,000원 본서는 언약신학이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주일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는 신학적 주제를 다룬 저서들과 달리, 본서에서는 성경에 나타나는 주요 언약들을 깊이 있게 강해하며 설교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성경...

[포토에세이] 대나무에게_이정우 목사

  대나무에게   너는 옹고집이다 오뉴월 광풍과 땡볕에도 시들지 않는 사철 푸른 손짓으로 뭇사람을 하늘로 들어 올린다   너는 울보다 달빛 바람 한낱 는개에도 신음하고 천둥 맞는 날에는 통울음으로 솟구쳐 가난한 시인의 밤을 적셔 놓는다   너는 바보다 또 이겼노라 봉인된 마디마디마다 수고했다 얻...

[풍경이 있는 묵상] 절벽 앞에 선 기도_이정우 목사

  절벽 앞에 선 기도   높이를 벗어낸 물은 낮은 곳을 포기하지 않는다 온갖 헤아림과 석별하고 돌과 벽을 길의 문맥으로 다듬는다   가슴에 스며든 물숨이 속삭인다 무량한 세월에 무릎 꿇은 열망과 부딪혀 깎여나간 모난 의문들 그리고 마침내 길이 된 절벽들에 대하여   아, 나의 기도는 얼마나 더 ...

[문학칼럼} 존 그리샴(John Grisham)의 문학...

존 그리샴(John Grisham)의 문학세계   안만길 목사/ 중서울노회 염광교회 원로 독서만 한 즐거움은 없다(I declare after all there is no enjoyment like reading). 이 문장은 영국의 10파운드 지폐에 인쇄되어 있다. 『오만과 편견』, 『엠마』 등의 저자인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177...

[신간안내] 십일조의 복음, 모든 세대 소요리문답 스터...

  십일조의 복음 김지찬 지음/ 생명의말씀사/ 438쪽/ 28,000원 이 책은 십일조와 관련한 성경의 본문들을 전수조사하여 문학적, 역사 적, 신학적 해석의 토대 위에서 본문을 해석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 으로 십일조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삶의 정황 속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였다. 저자는 십일조 폐지 유무로 ...

[포토에세이] 장마 하늘

  장마 하늘 하늘이 한바탕 울고 간 자리 아버지와 우러르던 여린 날들의 별빛이 깨진 꽃병 조각처럼 젖은 가슴팍 위로 흩어져 있었다 우산에 가려진 나의 소년이 내 유년의 몽유(夢遊)처럼 슬픔 따윈 아랑곳도 하지 않고 여전히 하늘을 우러르고 있었다 교만한 육체의 별들이 다 떨어져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내 쇠한 하늘에...

[신간안내] 52주 스터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52주 스터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김홍만 지음/ 생명의말씀사/ 439쪽/ 28,000원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52개의 신학적 주제로 분류하여 52주 동안 공부하도록 만든 책이다. 그리고 52개로 분류된 신학적 주제를 다시 349개의 주제로 세분화하여 해설을 곁들였기 때문에 분량을 조절하면 2~3년에 걸쳐 공부할 수도 있다. 저...

[7월의시] 주어와 동사_김영배 목사

주어와 동사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 불러내어 가나안 땅 영원한 기업으로 주신 이가 하나님 그 사랑 얼마일까? B.C. 722-720년 앗시리아에 의해 이스라엘 왕국 멸망했다 하지만 앗시리아가 강해서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하신 일 나라 잃은 설움 어쨌으랴! B.C. 586년 유다 왕국 바빌로니아에 정복되었다 하지만 바빌로니아...

[포토에세이] 왕따와 다솜이_이정우 목사

  왕따와 다솜이* 바람에 날려 숲에서 내밀리던 날 아직 싹도 잎도 내지 못한 질문은 하늘로부터 들었을 리 없다 홀로 뿌리내려야 하는 까닭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백(死魄)에서 쏟아지는 뭇별의 소리와 밤새 서걱대며 부벼대는 새밭의 마음들을 홀로 듣고 다독여야 하는 사연을 온갖 연민에 망종(芒種)을 잊고 광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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