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착한 어린이들이 불타 죽는가?
착하고 순진한 어린이야말로 어른의 거울이 아닐 수 없다. 거짓 많고 허물 많
은 어른들은 어린이의 마음에서 진실을 배워야 한다. 어른의 마음에서 나오
는 것은 무엇일까? 마태복음 15장 19절에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
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라고 말하고 있다. 어른들의 마음속에는 이 세상...
교회의 캠프행사
몇일 전 화성 ‘씨랜드’에 있은 참사는 많은 어린이들을 비명에 가게 했다.
허술한 시설에 기초적인 안전장치마저 갖추지 않은 채 많은 어린이들을 수용
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 대한 보살핌이 소홀하여 무방비 상태에서 참화를 겪
게 된 것이다. 이런 무책임한 일이 어디 있을까? 사건이 일어난 후 여러 유치
원과 교회에서 여름캠프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
강도사고시 후감
99년 강도사교시가 원만하게 끝을 맺었다. 총 108명의 응시자 중 한 명의 결
시자를 제하고 다 응시했다. 이중에는 초시자와 재시자와 삼수자도 있었다.
각자의 성적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으로 단락이 지어졌지만 아쉬움도 없지 않
았다. 합격자 68명은 예년에 비해 약간 상승된 수이다.고시부에서는 출제문제
에 대하여 많은 배려를 하였다. 문제를 많이 ...
서해충돌과 교회의 자세
세상엔 완전한 법이 없다. 법을 고치려 들면 끝이 없다. 총·노회가 모일 때
마다 법수정 규칙수정안이 빈번하게 상정되고 논의된다. 총회법(헌법)을 고치
려면 노회수의까지 몇해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거추장스런 법개정과 수정을
무엇 때문에 해야만 하는가?우리 교회법은 1917년 미북장로교회의 헌법을 우
리 실정에 맞게 번역채용한 것이 우리 교회의 법...
시대가 요청하는 신학교육을 바란다
현대를 일컬어 전문화 시대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더
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를 살아가려면 전문인이 되
어야 한다. 이런 사회적의 요구에 호응하여 대학마다 커리큘럼을 다양화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을 배출해내는 데 힘쓰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
회는 엄청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농경사회의 모습...
법의 운신
세상엔 완전한 법이 없다. 법을 고치려 들면 끝이 없다. 총·노회가 모일 때
마다 법수정 규칙수정안이 빈번하게 상정되고 논의된다. 총회법(헌법)을 고치
려면 노회수의까지 몇해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거추장스런 법개정과 수정을
무엇 때문에 해야만 하는가?우리 교회법은 1917년 미북장로교회의 헌법을 우
리 실정에 맞게 번역채용한 것이 우리 교회의 법...
머물러 선 교회성장
왜 이럴까? 멈추어 선 시계바늘 처럼 교회성장이 머물러 선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교단의 교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 바 없다. 무엇 때문에 이
렇게 되어 가는지? 기우와 함께 깊은 탄식을 털어버릴 수 없다.개중에는 개혁
주의 신앙으로 교회가 굳게 서면 되는 것이지 숫적 부흥은 큰 문제일 수 없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교회성장...
지금, 우리 교단이 하나가 되는 길
개혁교단이 ‘바름’을 내세워 출발한 지가 20년의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
다.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조국 교회의 어두움을 보고 무엇인가 새로
운 개혁의 의지를 붙들고 힘있게 일어섰다. 몇 교회가 되지 않았지만 교회나
교세 수를 보지도 않았다. 또한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겠노라고 모든 기득...
노회,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없는가?
노회,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없는가?
이제 봄 노회를 마치므로 또 한 해의 임
원진이 구성되고,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선정 되었다. 한 해에 두 번 모이는
이 귀중한 노회는 장로교회의 핵심적인 모임이자, 총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사항들이 처리되고 다루어지는 실질적인 회의이기도 하다. 노회가 활성화
되고 민주화 되며 생산적으로 회무를 처리해 나...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니요?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니요?
최근 이단 사이비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 소재 M교회의 L
씨. 그가 미국 라스베가스 모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거액을 탕진했다고 한
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해명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성전 건축비를 조금이나마 보충하기 위해 부득이 도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