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사람들이 사는 사회 어느 곳을 가든 선후배간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 갈등의 골은 쉽게 메워지지도 않는다.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는 후배 들이 실력은 있는데 인격이 모자란다는 선배들의 견해이다. 그 근거로 후배 목회자들이 대체로 선배 목회자들에게 불경스럽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학원 에서 이론에 치우치다 보니 목회...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최근 일어난 대전 법조 비리 사건으로 불거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검찰이 거듭날 기회로 삼아 야 한다는 소장 검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법조 비리 사건은 법조계의 비리를 척결하지 못 하고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 오히려 이 사건으로 인해 조...

총회 은급제도 점검해야

총회 은급제도 점검해야 누구나 동등하게 혜택받도록 70세정년제 및 은급연구위원회가 83회 총회에서 보고한 교역자 은 급 연구에 대한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①목회자 은급 보험료는 교회 재정에서 불입하고 ②미자립 교회는 최하 월 8만원을 불입하되 교단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내면을 상세히 살펴본 다면 몇 가지 문제점을 내포...

법의 정신과 질서

법의 정신과 질서 법(法)이란 의미는 말 그대로 물(水) 의 흐름(去)을 지시한다. 물의 흐름이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며 자연스 럽게 흘러가는 것이 곧 법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법은 자연스러워야 한 다. 억지가 없고 역기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법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다면 그 법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다. 이것과 연관하여 발...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선언문에는 우리 교단의 정체(政體)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  총회는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이념으로 하여 참신한 개혁주의 적 신앙 운동을 펴 나가기로 하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자신의 개혁을 다짐하고, 또한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어느 독자에게 드리는 글

어느 독자에게 드리는 글 L형. 지난 여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잔인했습니다. 400여명의 인명이  손실되었고 1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수재의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재산상의 손실은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통계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수재민과 국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감과 손실감이야 말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입...

세기말 현상 ‘악마주의’ 더 이상...

세기말 현상 '악마주의' 더 이상 팽창 막아야 얼마전 개봉된 방화 '여고 괴담'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어느 여학교에 서 일어날 수 있는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을 관객에게 던지고 관객의 심리적 갈등의 해결 실마리를 귀신이라는 허구를 통해 풀어 보고자 기획된 영화이 다. 모 TV방송사에서는 70년대 인기를 누렸던 '전설의 고향'을 현대적 촬영 기...

재난은 어디에서 오는가?

재난은 어디에서 오는가? 최근 서울에 내린 880여 미리의 집중 호우는 1년 평균 강수량의 3분의 2 에 해당한다고 한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지방에도 급작스런 집 중 호우로 2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경제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 다. 이 달 초 지리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100여명의 사상자까지 합하면 결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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