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여 어서 오소서! _이은상 목사
주5일 근무제여 어서 오소서!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언제부터인가? 나는 간이역조차 없는 인생의 기찻길을 달리고 있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그것도 간신히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
아온다. 이런 일은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계속된다. 평일은 업무관계 때문이
고 주일은 주일학교 부장, 성가대, 전도회, 이후에 저...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을 위한 것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을 위한 것
법적인 진실은 양심적 진실 앞에 그 한계가 있고 어느 정도 가치를 가진 양심
적 진실도 사실적 진실 앞에 그 한계가 있다. 그러나 역사적 진실이든 과학
적 진실이든, 그런 사실적 진실들은 절대적 진실인 신적 진실 앞에 그 한계
가 있다. 기독교적인 편벽이 없는 공의란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및 택...
불량한 양식을 거두어 주옵시고_ 이은상 목사
불량한 양식을 거두어 주옵시고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잠잘 때나, 일할 때나, 뭘 먹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특히 혼자 있을 때 늘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는 존재가 있습니다. 이 존재는 필경 나의 마지막 숨결이 잦아들 때까지
단 한순간도 내 곁을 떠나지 않을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존재가 바로 양심입니다.
그러나 이 내적 존...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인간에게 전달되는가?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인간에게 전달되는가?
김영규 목사/개혁주의성경연구소
성경의 창세기로부터 인간의 숨는 행위나 불안한 행위, 핑계에 따른 언어활
동 이전에 이미 지향점 자체에 인간불행의 뿌리가 있다고 계시되어 있다.
즉, 마지막 형벌로서 죽음이나 노동과 고통, 자연 자체의 부패성 이전에 죽
음의 원초적 징조로서 인간의 근원적 부...
울 엄마, 울 할머니 _이은상 목사
울 엄마, 울 할머니
이은상 목사/동락교회
팔순이 넘으신, 그래서 기억력을 많이 잃으신 아버님께 가끔 전화를 드리면
녹음기를 듣는 것처럼 항상 세 마디만 하십니다. "어디냐? 언제 올래! 며느
리와 애들도 같이 오거라!!!" 애들은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식과 며느리는 목
회한다는 핑계로 "오늘은 못 갑니다"라고 아버님과의 짧은 통화...
문명과 문화에 있어서 인간의 근본적 오류
문명과 문화에 있어서 인간의 근본적 오류
김영규 목사/ 개혁주의 성경연구소
종교개혁이후 인간의 부패와 타락을 말할 때, 지식이나 감성의 부패만을 의미
하지 않고 인간의지 자체의 타락과 부패에 더 강조점이 주어진다. 그런 맥락
에서 언어의 의미를 찾을 때 판명한 표상들을 추구하거나 더 자세히 관찰하
기 위해서 미시세계로 환원하려고 하는...
1인칭 단수_이은상 목사
1인칭 단수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아이 마이 미, 유 유얼 유, 쉬 허 허...'
중학교 때 외우던 인칭대명사들입니다. 인칭대명사에는 1인칭 뿐 아니라 2인
칭 3인칭도 있고 또한 단수와 함께 복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
는 이유는 다 필요해서겠지요?
그런데 예전과 달리 현대인들은 유독 1인칭, 그것도 단수만 자...
첨단과학이 범할 수 없는 초자연 현상 영역
<김영규 칼럼>
김영규 목사/ 개혁주의성경연구소
첨단과학이 범할 수 없는 초자연 현상 영역
20세기 초만 해도 첨단과학이라 하면 상식의 몰락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지금
은 다르다.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지금의 첨단과학이다. 미시세계와 거시세계
로 가면 갈수록 그 혼돈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고 혼돈이 자연의 법칙이 되
고 ...
가이사 뉴스, 부활 뉴스 _이은상 목사
가이사 뉴스, 부활 뉴스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힘들지?'라는 말 가끔은 어색하죠, 그냥 '소주 한 잔 할까!'라고 말해 보
세요.' 요즈음 세인들의 심정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말로도 백
성이 지금 당하고 있는 아픔을 위로 받을 수 없는 우울한 시대라는 말입니
다. 포장마차에서나 사용하는 욕이라도 한번 내뱉고 싶은...
미래를 결정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김영규칼럼>
미래를 결정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김영규 목사/ 개혁주의성경연구소
기독교는 인간의 욕심이나 명예 혹은 이상을 우상화하여 섬기는 주술종교도
아니요 인간의 윤리나 정의를 신격화하여 섬기는 합리적 종교도 아니며 인간
의 저항정신을 신격화시켜 섬기는 저항적 종교도 아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
교이다. 자연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