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통합 동창회 모임을 제안하며_최일환 목사
기수통합 동창회 모임을 제안하며
최일환 목사_장안중앙교회
얼마 전 개혁신보에 기사와 광고를 보고 정말 축하할 일이라 생각하여 이렇
게 몇 자 적어본다. 합동신학대학원 5회 졸업 동기들과 교단내 1986년도 목
사 안수를 받은 비합신 출신 목사들이 연합하여 동창회를 하나로 묶는 합병
을 하는 것이었다.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연합이라 생각한...
어느 예식장에서 두 여인의 눈물_임석영 목사
어느 예식장에서 두 여인의 눈물
임석영 목사_고덕중앙교회
눈물은 사람의 감정을 표출시키는 인간의 세가지 액체 중의 하나이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외진 농촌에서 목회하는 후배가 부흥회를 부탁하였
다. 적은 성도를 앞에 놓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새벽까지 말씀을 전하였다.
그때 이 후배는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 정도의 두 아들을 ...
나의 나됨: 자의식과 신의식_최성대 목사
나의 나됨: 자의식과 신의식
최성대 목사_남서울노회
나의 나됨은 자의식(자기의 의)을 넘어서는 것이다(롬 10:2-3). 자기의 의
는 나됨의 분열을 가져 올 뿐이다. 나됨은 인간 중심의 소속감을 넘어서는
것이다. 인간의 소속감은 결국 주고받지 못하는 문제를 발생한다.
사람의 의(義) 넘어서야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의(사...
첨단과학시대에서 교회의 역할
첨단과학시대에서 교회의 역할
김영규 목사_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꿈의 안방을 대신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휴대용 컴퓨터 등 휴대용 전자 제품
들을 통해서 어디에서나 글을 쓰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으며 TV를 보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휴대용 화학 반응기를 통해서 어디에서
나 급하게 필요로 하는 영양소나 약...
‘바다’에 빠진 사람들_김수흥 목사
‘바다’에 빠진 사람들
김수흥 목사_합신초빙교수
요즈음 우리나라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다면 ‘바다’에 빠진 사람들과
빠지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다’에 빠진 사람들 많아
‘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살펴보면 다른 사람들을 ‘바다’에 빠지도록 허
락해준 사람들과 또 다른 사람들을 ‘바다’에 빠지도록...
순수한 목회관
순수한 목회관
김영규 목사_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헬라시대의 여러 도시국가들은 물론 멀리 로마까지도 아테네의 민주정치를
정치나 법의 모범으로 삼았던 사실은 잘 알려진 내용이다.
아테네에서 시작된 세속체제
긴 역사를 통해 아테네 정치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잃어버린 글이 주후
78/9년 이전은 아니지만 1세기 말이...
된장국하고 따신 밥이나 먹여 주이소_이재헌 목사
된장국하고 따신 밥이나 먹여 주이소
이재헌 목사_대구 동흥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접하는 잡지나 신문을 열어 보면 어김없이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광고 문구들이 있다. 00 목회자 세미나, 00 특별 수련회, 00 특
강,,, 다양하면서 상당히 전문성을 지닌 듯한 이런 집회들이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계절이나 절기, 지역에 상관없이 열려...
패망을 극북하는 길_김수흥 목사
패망을 극북하는 길
김수흥 목사_합신초빙교수
우리나라가 열악한 것은 교회가 균형을 잡지 못한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우리 교회가 균형을 잘 잡았더라면 우리나라의 국력이 이렇게 빨
리 쇠퇴의 길로 들어서지는 않았을 것이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가운데 성
장한 것이다.
교회가 균형을 잡아야 나라가 힘있어
우리 교회...
농촌목회의 보람과 과제_이은국 목사
농촌목회의 보람과 과제
이은국 목사_용연교회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예배당도 너무 아담하구요!’
우리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의 공통된 인사말이다. 숨막히는 접전의 현장이
다름 아닌 오늘날의 목회현장인데 나는 너무 한가한 사람처럼 여겨지는 것
은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면서도 오히려 나에게 허락하신 여유로운 은혜로
받아들인다.
...
놀이터가 되어 줄 수 있는 교회_최영묵 목사
놀이터가 되어 줄 수 있는 교회
최영묵 목사_화곡 언약교회
연일 3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되어진다. 불볕더위, 찜통더위, 폭염이라고 불
리어지는 날들이 여름 더위의 위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무척 무더운 여름 날씨
올 여름 무더위 기승은 우리들에게 “쿨링센터: cooling center(폭염대피
소)”라는 새로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