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역할_나택권 장로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역할 나택권 장로/ 부산노회, 호산나교회 지금 한국 사회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유입될 노동 인력의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고, 또한 국제결혼이 늘어나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여성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법무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 주민의 수는 202...

교회 학교 ‘위기’, 교회와 가정의 동반 각성이 시급하...

김명호 목사/ 경기북노회 대림교회 다음 세대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교회학교 아동 수가 약 40만 ~50만 명 수준으로, 과거 150만 명 가까이 될때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다”는 분석을 접하게 되면 충격을 받는다. 문제는 이런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데 있다. 출산율 ...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 이재헌 목사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이재헌 목사 (경기중노회 새과천교회) 어느 때보다 많은 혼란 속에서 새로운 시간을 맞는다.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조금은 숙연해지면서 평소와는 다른 의미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해가 뜨고 동일한 시간의 분량이 주어졌지만,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소망으로 ...

[시론]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나택권 장로(부산노회 호산나교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난한 사람이 언제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가난한 사람과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네 손을 펼치라고 하셨다(신 15:11). 부유와 가난함은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 개념이다. 즉 너무 가난해서 남을 전혀 도울 수 없는 사람이란 없는 것...

[시론] 교회 회의와 여호와의 회의_최덕수 목사

교회 회의와 여호와의 회의 최덕수 목사(경기북노회 현산교회)   개인과 단체가 모여 사회를 이루면 반드시 회의라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것은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고 집단 지성이 도출해 낸 대안이 한 개인의 아이디어보다 낫기 때문이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회의체(당회, 노회)가 교회를 이끄는 장로교회는 어느 교파보다 회의를 중시한다...

[시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어른이 필요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어른이 필요합니다 정영찬 목사(경남노회 후세대교회)   연초엔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던 달력이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지나면서는, 특히 11월이 되면 혹한을 견디기 위해 풍성했던 제 몸의 이파리들을 모두 떨구어내는 나무처럼 어느새 지나온 시간을 털어내고 달랑거리며 매달려 있다. 그래도 끝은 아니라서 뭔가를 시도해 볼만한 용기를...

[시론] 추수의 계절, 감사의 계절_김학인 목사

추수의 계절, 감사의 계절 김학인 목사(본보 편집국장, 기좌리교회)   추수하는 계절이다. 농촌에서는 가을걷이로 한참이나 바빴다. 이미 벼 추수는 거의 끝났고, 다른 농작물들을 거두어들이는 분주함도 점차 끝나간다. 곧 겨울 김장을 위해 또 바빠지겠지만 말이다. 이맘때는 감사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농촌 교회의 추수감사주일은 실제다. 보통 도시에...

[시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_김수환 목사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수환 목사(새사람교회)   몇 년 전부터 취미생활로 사립합창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공연을 앞두고 연습하는 중,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를 부르다가 가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도대체 어떤 만남이길래 어떤 ...

[시론] 오늘날의 다른 복음은 무엇인가?_고상섭 목사

오늘날의 다른 복음은 무엇인가?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과 맞서 싸운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는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에 무엇을 덧붙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율법주의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와 있다. 팀 켈러는 오늘날 다원주의 문화 속에서 ...

[시론] 다양성의 이름으로 선을 넘다_강희민 목사

다양성의 이름으로 선을 넘다 강희민 목사(일신교회)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개최된 올림픽이 여러 논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파격적인 개막식 공연부터 논란이 되었다. 목이 잘린 앙투아네트가 자신의 머리를 들고 노래하고 반라의 가수가 식탁 위에 누운 채로 등장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그 뒤로 ‘최후의 만찬’의 예수와 열두 제자를 연상시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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