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의 회원관리 문제점 /교직자 수련회에 대하여
노회의 회원관리 문제점
총회산하 여러 노회들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가 있다. 노회 규칙이나
법 적용이 회원들에게 법과 규칙대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
표적인 것이 전도목사와 무임목사에 대한 관리 규정이다.
전도목사는 교회가 없는 지역에 파견되어 교회를 설립하고 노회의 결의로
그 설립한 교회를 조직하며, 성례를...
교역자 청빙 제한 조건 적절한가?
교역자 청빙 제한 조건 적절한가?
지난 주 총회 교직자 수련회에서 교역자 청빙시 나이 제한 때문에 애로 사항
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각 교회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
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사역하다가 늦게 신학을 하거
나, 다양한 사유로 사역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년 이상의 교역자들에게는
나이...
혹시? 역시!/약자 앞에 강자, 강자 앞에 약자
혹시? 역시!
‘혹시’와 ‘역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역시’
는 ‘또한, 예상한 대로, 아무리 생각하여도’라는 의미이고 ‘혹시’는 한
자에 따라 약간의 뜻이 다르지만 ‘만일에, 어떠한 때에, 어쩌다가’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 말해 보자. 혹시는 ‘혹시나’와 비슷한 의미
를 가지는데 ‘혹시 ...
학교 종교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학교 종교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종교 재단이 설립한 종립학교 학생들의 종교 자유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학내 종교행사 참여를 강제하는 것은 물론 헌금을 강요한 경우도 있
다고 한다. 중, 고교 종교자유 침해 및 차별 유형으로 조례 및 종례 때 예
배, 예불, 미사 등 종교행사 참석 강요, 매주 전학년이 의무적으로 종교행사
에 ...
교회의 공예배 회복 절실하다
교회의 공예배 회복 절실하다
지금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몸된 보편교회에 속한 지교회들에서
온전한 공예배가 회복되어야 할 필요성이 강력하게 요구되는 때이다. 우리시
대는 보편교회에 대한 기억을 상실한 채 단절된 개교회주의가 팽배하기 때문
이다. 이 사실은 공예배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보편교회에 속한 지교회로서 보편적인 공예...
국민과 언론은 무섭다/한미 FTA가 한국교회에 미칠 영...
국민과 언론은 무섭다
한국과 미국이 FTA를 체결을 하는 과정 속에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준 추진력
과 결단성은 참으로 대단했다. 이제까지 좀 심하다 할 정도로 강하게 대통령
을 비판했던 언론들도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극찬을 하고 나섰다. 그동안 정
부책임자들은 소위 조.중.동이라 불리는 언론이 사사건건 대통령을 비판한다
며 해도 너무한다고 볼멘소...
3불(三不) 정책 논란과 교회의 대응
3불(三不) 정책 논란과 교회의 대응
최근 정부의 3불(三不) 정책과 관련된 여론이 뜨겁게 달구어 지고 있다. 즉
고교 등급제, 본고사, 기여 입학제 등을 금지하는 정부의 대입 정책에 대해
일부 언론사를 비롯해 사립대 일부 총장들, 서울대 일부 교수들, 일부 학부
모 등이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까
...
개혁정신에 힘 모아야/권리보다 앞서는 책임과 의무
개혁정신에 힘 모아야
자기 자신과 한국교회의 개혁을 외치며 개혁 의지를 불태우면서 총신 교정
을 떠나온 지 벌써 27년이 되어 간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은혜 그리고 성경을 배우면서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피를 토하던 영
적 선배들과 함께 했던 시절이 있었다.
채플 시간마다 나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거...
진정 부흥을 원한다면…/한국교회 교육 이대로...
진정 부흥을 원한다면...
올해는 1907년 평양에서 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된다. 지금 여
러 교단과 단체들이 갖가지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것에서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쇠퇴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교회로서 바른 모습을 ...
개척교회에 대한 부정적 사고를 버려야 /자립교회와 개척...
개척교회에 대한 부정적 사고를 버려야
우리 교단은 교단이 태생할 때 개혁을 부르짖으며 대 교단에서 뛰쳐나왔기
에 교단의 교회 숫자가 매우 적었고 자립하는 교회가 몇 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기에 그 당시에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교역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많지 않았다.
개척교회에라도 부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봉사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