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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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견인하심에 대한 확신_이차식 목사
견인하심에 대한 확신
이차식 목사_덕일교회
특정한 사람들만을 구원에 이르도록 하나님께서 영원히 작정하셨다는 칼빈의
입장은 16, 17세기의 모든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일치된 생각이었다. 그러나
루터교 신학자들은 이러한 견해가 숙명론이 수반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거부하
였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극한 항변에 대항하여 갖게 된 돌트 총회는...
유화자 교수의 원천골 편지 얼음 덩어리‘알래스카’
유화자 교수의 원천골 편지<32>
얼음 덩어리‘알래스카’
알래스카는 미국의 영토이다. 알래스카는 광관객만 해도 한 해 평균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웅장한 대자연의 땅이다. 이 알래스카에는 석유 매장량만 해
도 100억 배럴이 넘으며, 여기에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군사적인 중요성과 가
치까지를 계산한다면 알래스카는 그 값...
“마음에 십자가 안고 기도하기를” _민경희 사모
“마음에 십자가 안고 기도하기를”
민경희 사모_평안교회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장로회총회 파송목사로 기관에서 섬기던 형부는 사
임하고 ‘한국사람 없는 곳’을 인터넷으로 뒤져서 미국 몬타나의 시골로 들
어가 ‘돈 떨어지면 오겠다’며 자비량 선교사처럼 사역을 하고 있다. 그래
도 디아스포라처럼 흩어진 ‘한국사람’은 신기하게 그곳에도 있어서...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_장귀복 ...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
장귀복 목사_총회서기, 새일산교회
흔히 그 공동체의 미래는 리더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리더가 어떤 비전과 방향 감각을 갖고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공동체의 미래는 좌우되기 마련입니다. 한 마디로 리더의 역할은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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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최미화 사모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최미화 사모_사랑의교회
무엇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까? 서울에 와서 잃어버린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부
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오늘 잃어버린 오토바이에 얽힌 사연들을 이
야기할까?
우선 자전거 이야기부터 하자. 제주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와서 3년여 동
안 자전거를 4대나 잃어버렸다. 제주에서 살...
자연의 소리 박종훈 목사
자연의 소리
박종훈 목사_궁산교회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 기운을 느끼는 요즘, 가까이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가
생활에 활력을 준다.
아침 일찍 나무 울타리에서 재잘대는 참새들의 소리는 참 재미있다. 마치 아
침에 등교하여 반 친구들과 정신없이 떠들어대는 삼사학년 초등학생들 같다
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우르르 ...
고통의 미학요즘 막내 놈이 밥 먹는 것을 보면 예뻐 ...
고통의 미학요즘 막내 놈이 밥 먹는 것을 보면 예뻐
이정우 목사_기쁨의교회
죽겠다. 얼마나 맛있게 받아먹는지 웃음이 절로 나온다. "부모는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실감난다. 한 달 전만 해
도 이렇지 않았다.
얼마 전에 이 놈이 몹시 아팠다. 고열과 함께 구내염이 와서 일주일 동안 ...
카트리나와 리타가 주고 간 것 김수흥 목사
목회수상
카트리나와 리타가 주고 간 것
김수흥 목사_합신초빙교수
지난 8월 29일(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루이지아나주의
뉴올리언스 등 남부 멕시코만 연안 도시들을 강타하여 미국의 역대 재앙 중
최대의 피해를 끼치고 지나갔다. 카트리나로 인해 뉴올리언스시는 물에 잠겨
800여명이 죽었으며 또한 무수한 ...
예배는 기독교 문화를 창출한다_송영찬 국장
예배는 기독교 문화를 창출한다
송영찬 국장 daniel@rpress.or.kr
기독교의 문화를 유형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데 있어서 완벽한 형태가 바로 예
배이다. 예배야말로 기독교만이 가지는 고유한 문화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물
론 여타의 다른 종교들도 예배의 형식을 나름대로 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
의 종교 의식에 따라 다양한...
총회의 질서와 권위
총회의 질서와 권위
박범룡 목사_총회장, 송탄제일교회
우리는 만인이 제사장이라는 것을 믿는다. 총회나 노회나 당회가 피차간 예속
이나 상하 관계가 아니고 평등 협력 관계라는 것도 믿는다. 그러나 교회는 질
서가 있어야 한다. 협력이 있어야 한다. 계시를 논하고 깨닫고 믿을 뿐 아니
라 실천하여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