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요 장로교단 총회 전망
- 기장총회 – 총회장후보 윤세관 목사 단독출마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오는 9월 19~22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한다. 기장은 현재 총회장 외 다른 임원직에 출마한 후보자가 하나도 없는 상태다. 총회장은 현 부총회장인 윤세관 목사(풍암계림교회)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이나,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은 출마자가 현재 없다.
기장은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미등록에 대한 후속조치로 제102회 총회 본회의 대의원 호명시 법규대로 임직순 3인으로 하여 후보자 등록금을 받고 총회 선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한신대학교에 대한 행정, 재정 외부 감사를 진행한 후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난항을 겪고 있는 한신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회의 각 부서와 관련된 ‘총회규칙 제7장 제16조’에 대한 개정 헌의도 상정됐다. 더불어 양성평등위원에서 위임 받은 성윤리 제도마련과 관련해 양성평등위에서 작성한 초안을 받아 가결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