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사절단 제40회 미주총회 참석
미주 합신 동문과 교제도
안만길 총회장(염광교회)과 홍문균 총회 서기(주은혜교회), 박 혁 총회총무(성가교회)는 5월 17일(화)부터 5월 20일(금)까지 필라델피아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 제40회 총회에 친선 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친선사절단은 총회기간 중 내빈 인사와 함께 미주 총회 임원들과 사귐을 갖고 양 교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친선사절단은 총회기간 중 둘째날 내빈 인사를 했으며, 안만길 총회장은 셋째날인 19일 목요일 저녁예배에서 ‘내 양을 먹이라’(요 21:15-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만길 총회장은 “▲육적 욕구 ▲돈의 욕구 ▲권력 욕구 ▲교만 ▲나태 등 목회의 5가지 덫에 걸리기 쉽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첫사랑을 회복하는 길 외에는 없다”고 강조, 많은 총대들이 은혜를 받았다.
한편, 5월 19일 정오에는 친선사절단과 총회에 참석한 동문 및 타교단 소속으로 미주 캐나다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동문모임에는 김현국 목사(제1회 졸업)를 비롯해 심의남 목사(2회), 정관호 목사, 황상하 목사(이상 3회), 김재열 목사(4회), 박춘배 목사(10회), 임건택 목사(12회) 등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합신에서 7년 동안 강의한 조진모 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동문 모임에서 ▲동문회와 합신 총회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는 방안을 연구 ▲전 세계 총동문회 개최 ▲합동신학교와 음양으로 관계된 분들을 묶어 합신을 지원하는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총회를 마친 후 안만길 총회장과 홍문균 총회 서기는 합신동문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인도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