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 설립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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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 설립 감사예배 드려

이대원 담임목사 취임 예배도 함께 거행

 

제주노회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는 5월 10일(화) 오후 3시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 예배당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이대원 담임목사 취임예배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예배는 제주노회장 조용대 목사(중문제일교회)의 사회로 홍승열 목사(검단산길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장덕형 목사(한라산교회)의 성경봉독, 박성우 사모(화음남포교회)의 특송에 이어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조용대 제주노회장이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 설립을 공포했으며 담임목사 취임식은 이대원 목사의 선서와 노회장의 공포, 윤덕기 목사(제주소망교회)의 격려사, 권오형 서귀포교회협의 회장의 축사, 신호인 목사의 담임목사 소개, 이대원 목사의 취임사, 제주노회 서기 김용범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대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가 곳곳에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 세상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과 목적하심 속에서 하실 일이 많으시다는 놀라운 증언”이라고 전제한 뒤 “제주에서 목회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 서귀포 지역에 보내셔서 교회를 맡게 하셨고, 저의 체질과 못남과 또 실력 없음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있게 하셨다”며 “우리 주님께서 무릎을 낮추셔서 사랑하는 그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신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저의 남은 여생동안 마음에 깊이 담고 우리 주님께서 너 이제 그만두라 하실 때까지 주님의 심장을 갖고 그리 수종들며 순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월 15일 이대원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첫 주일예배는 새가족 3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교회 설립추진위원장 이선웅 목사와 회의 참석차 제주에 온 김희진 선교사, 성도교회 정봉용 집사, 관광객 2명 등 총 9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