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 150개 교회 선정, 배분하기로
목회자최저생활비대책 실행위원회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실행위원회(위원장 안두익 목사)는 5월 2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마련을 위한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입금된 후원금에 대해 사용 방법을 논의하는 한편, 미자립교회 150개 교회를 선정 및 배분하기로 했다.
미자립교회 지원 액수와 일정은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으며 이날 미참한 노회에 대해서는 해당 노회 간사와 임원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나눔의 헌금’에 더욱 효과적인 모금 방안과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2016 나눔의 헌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위원장 안두익 목사는 “가난한 목회자들이 부족한 재정으로 인해 사모와 같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속에 있다”면서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1년에 1회 1만원 이상하는 ‘나눔의 헌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나눔의 헌금’은 지난 93회 총회에서 총회 산하 목회자들 가정의 최저생활비 해결을 위해 결의되어 실시하는 헌금으로, 매년마다 모여진 헌금을 미자립교회에 균등하게 나눠 일정액을 지급하고 있다.